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전산망(ltfu.mfds.go.kr)’을 11월 30일부터 구축·운영한다.이번 전산망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투여, 판매, 공급 내역의 등록과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올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히면서, 11월 30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영하권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2013년부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도 문제없이 진단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이로 인해 확진 판정이 영향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따라서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에서 통제물질로 지정된 ‘메토니타젠(Metonitazene)’ 등 4종을 11월 29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했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입니다.‘메토니타젠’은 1군 임시마약류로 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령층 대상 전화권유판매 방식으로 식품 구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게시물 등의 부당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와 협업해 집중 교육‧홍보한다.식약처는 350만 고령층회원(65세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와 협업해 전국 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식품 등 부당광고 예방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The건강보험’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건강iN 콘텐츠에 대한 ‘2021년도 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iN 콘텐츠 만족도조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와 앱에서 설문 형태로 진행하며, 설문 내용은 ▲건강iN 이용에 따른 만족도 ▲국민건강알람서비스 만족도 ▲개선의견 총 19개
중앙방역대책본부은 27일 13개 부처가 참석하는 ‘긴급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해 오미크론 발생 국가와 인접국가인 남아공 등 8개국(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에 대한 대응조치를 결정, 11월 28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 아울러 항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ISO17043)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기준‧규격 4개 분야 23개 시험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를 받는 시험‧검사기관은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것과 동등하게 인정받게 됐다.식약처는 2013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 위반이 드러난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카코리아가 제조한 `록펜정’ 등 12개 품목(5개 자사, 7개 수탁)을 회수 조치하는 한편 이 중 7개 품목에 대해서는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했다. 대상은 점검 전 제조원이 변경된 5개 품목을 제외한 ➀밤비정 ➁살라진정 ➂아루텍정 ➃크레치콘캡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한 사이트 147개를 적발해 접속을 차단하고, 이중 반복해서 위반한 판매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다.이번 점검은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식약처는 구글, 트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4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월간 사보 ‘건강보험’이 기획․디자인부분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보 ‘건강보험’은 1998년 10월 창간을 시작으로 매달 5만부씩 발행돼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월요일에 처음 발표된 질병청의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수준인 것으로 나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아데노실-L-메티오닌황산토실산염’ 성분 제제에 대한 제약업체의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해당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은 확인됐으나 ‘활동성 퇴행성 관절증’의 유효성은 입증하지 못해 해당 질환에 대한 사용 제한을 11월 24일자로 권고했다.식약처는 앞서 ‘우울증’과 ‘활동성 퇴행성 관절증’에 사용되는 ‘S-아데노실-L-메티오닌황산토실산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선심사·긴급사용승인·안전사용 조치에 대한 절차·방법 등을 규정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시행규칙’(이하 특별법 시행규칙)을 11월 23일자로 제정·공포했다.이번 특별법 시행규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의료제품을 긴급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69.0%,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66.5%에 달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보건소 업무가중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감염병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정규·한시 인력확충을 추진키로 한 중대본은 우선, 현장 증원이 시급한 정규
2019년 국내 중증외상환자 52%는 사망했으며, 29%는 중증도 이상의 장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외상의 55%는 운수사고 였으며, 38%는 추락 및 미끄러짐에 의해 발생했다.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 현황을 24일 결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다.중증외상은 운수사고, 추락 등으로 발생한 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2일 “방역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 그리고 방역패스의 접종 유효기간 설정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11월 3주 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평가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전체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은 코로나19 진단키드를 제조-판매하는 씨젠 등 62곳이 새롭게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를 기회로 성장한 의료·제약 및 SW개발·IT기반 서비스 분야 기업수가 각각 10개, 8개사 증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2020년말 기준 벤처 1000억 기업 633개사의 고용·매출·수출 현황, 연구개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유럽‧아시아‧중남미대륙 총 9개국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국제개발협력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소개하고 국정과제 국가 등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제사업 발굴을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공단이 보유하고 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방역현장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흘 연속 3000명대 확진자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 연령대에 걸쳐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18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