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품질인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약품 및 미생물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KS Q ISO/IEC 17025) 기준에 따라 품질경영문서, 인력, 시설환경 및 시험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KOLAS 공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정신청, 문서심사(품질매뉴얼 및 절차서, 인정신청 분야의 국제숙련도 참가실적, 측정불확도 추정실
개인 특성에 맞춰 체질을 구분해 진단·치료하는 사상의학은 한국 고유 의학이다.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일반적인 의학과는 조금 다르다. 요즘 개념으로 보면 ‘맞춤 진료’라 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식이다.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으로 구분되는 사상체질을 구분하고,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건강 수준, 몸이 차고 따뜻한 정도가 모두 다르므로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의학과 사상의학에 대한 오해들을 알아본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현우) 신뢰성보증부서의 장지훈 선임연구원이 최근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 자격(RQAP-GLP, Registered Quality Assurance Professional in GLP)을 획득했다. 한국신뢰성보증학회(KSQA)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 인증하는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OECD, 국내외 관련 규정 등 비임상시험관리 기준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받아야 한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자격을 부여받은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는 전국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약소재개발센터의 한의약소재은행 사업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한약재 성분 NMR(핵자기공명) 자료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재를 이용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자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한의약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약재로부터 주요성분, 지표성분, 유효성분 등 고순도의 천연물질을 분리, 확보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의약소재은행은 소재 발굴 및 공급을 통해 △한약재추출물 또는 천연추출물 제품의 품질규격 설정 및 품질검사 지원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9일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난임부부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최상의 한의약 난임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가가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한의약 난임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 보건복지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한의진료 도구의 확대와 영토의 확장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지난 2023년은 한의사의 초음파, 뇌파계, X-ray 등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 사용과 진단용 키트를 활용한 감염병 진단 및 치료는 합법이라는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과 지자체별로 한의약 관련 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 시행, 보고토록 하는 한의약육성법개정안 및 한의사의 일선 보건소장 임용의 법적 근거가 된 지역
# 한의사(韓醫師, Doctor of Korean medicine, D.K.M.)→ 한의학에 의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가진 의료인. 대한민국의 한의사는 전국의 한의과대학(11곳)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1곳)을 졸업하고 학위를 획득한 후 국가고시를 거쳐 면허를 받게 된다(다음백과사전 인용). 우리나라 의료법에는 한의사와 의사, 치과의사, 조산사와 간호사를 ‘의료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한의사’는 대한민국의 한의과대학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한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열리는 국제전자센터앞에서 집회를 가졌다.12시 30분부터 시작된 집회에서는 구호제창, 면허증 파괴, 회장 삭발 등의 순서가 있었다.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은 “저희는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첩약보험을 반대하러 나온 것이 아니라 첩약보험 확대에서 한약사의 역할을 제대로 안 해줄거면 한약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하고자 나왔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나왔다. 하지만 이건 보건복지부에 대한 것이지, 결코 한의사 여러분께 감정있는 것은 아니니 먼저 양해를 구한다”면서
대한한의사협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에 맹목적으로 반대하며 어깃장을 놓고 있는 무지몽매한 의사단체 행태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 이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해당 시범사업이 진행되면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의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현행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의 안전성이 강화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하 첩약 시범사업)’ 확대안 통과를 하루 앞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첩약시범사업이 보고 및 의결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 기간에는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사 1인당 첩약 조제건수 기준을 포함한 최소 인력, 시설 기준을 마련해 적용’할 것을 명시했음에도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었던 사실을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했다.복지부는 지난 2020년 7월 24일 건정심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추진’ 안건을 보고하고 의결한 뒤 같은 날 보도자료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제3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심사결과 대상(복지부 장관상)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양웅모 교수의 ‘ES 한약 기술’이 차지했으며, 우수상(복지부 장관상)은 메디허브 주식회사(대표 염현철), 장려상(복지부 장관상)은 ㈜파나큐라(대표 장형진)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경희대 ES 한약은‘추출조건 최적화 및 공정 자동화를 활용한 농축(Essence)한약’과제를 통해 약재별 최적의 추출조건 확립으로 우수한 농축한약을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최근 이슈된 광명 조제 약국 인수 건에 대해 “대한약사회 광명분회의 행동은 약사법에 대한 무지의 소치이며, 약사법을 부정하고 법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입장문과 관련, 임채윤 회장은 “해당 한약사와 개인적으로 매일 연락하면서 조언과 격려, 법적 자문, 요청자료 전달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과도한 광명분회의 영업방해 행위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해당 한약사와 논의해 본회 차원에서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족냉증이란 말 그대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말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그 증상이 더 심해져 시리고 저리는 증상까지 호소하게 된다. 레이노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아무런 원인 질환이 없이 체질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지속되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창훈 교수와 함께 수족냉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손발 차갑고, 심해지면 시리거나 저림 감각저하 발생수족냉증은 평소 손발이 차갑다가 심해지면 차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최근 유행하는 독감과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진단과 치료에 적극 나설 것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배포에 들어갔다.지난 11월 23일, 서울행정법원은 한의사들의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 접속을 차단한 질병관리청의 행위는 명백한 잘못임을 판결하고, 판결문을 통해 “체외진단키트의 보조적 사용을 통한 코로나19 검사 및 진단행위는 한의사들에게 면허된 의료행위인 한의의료행위에 속한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가 합법임을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13일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이수생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의약 해외교육·연수는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의대 학생 및 의료인·보건부 공직자에게 한의약 기초·심화 이론과 임상 술기 교육 등을 실시해 한의약 의료시스템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2021년~2022년 이수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연수 후 실제 임상 활용 및 경험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한의약 해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추진 중인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사진)’를 지난 13일 한국한의약진흥원 서울분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한의학계, 한방병원 등 사용자 단체와 보건의료 정보표준․빅데이터․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및 의무기록선진화 연구 참여 한의사 등이 참석했으며,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2021년~2023년 성과와 2024년 추진 계획, 중장기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성과로는 ①한의약 임상정보
한의약 발전을 위한 각종 법률안 개정에 앞장선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시정)’과 세계 청소년들의 건강 돌봄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한의진료센터’가 2023 한의혜민대상을 공동 수상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5주년-한의신문 창간 56주년 기념식 및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한의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2023년에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뇌파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7일 개최된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에서 2024년 수급조절대상 한약재 11개 품목에 대한 수입량을 1950톤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수입량은 한의원, 한방병원 등 한약재 소비기관의 수요조사 결과와 국내 한약재 생산예정량을 근거로, 한약재 품목별 부족한 수량을 계산하여 소위원회 사전협의와 수급조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위원회에서 결정된 수입량은 한약재 수급조절 관리시스템을 통해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소에 공정하게 배정될 예정이며, 수급조절대상 한약재 수입은 통보일로부터 2024년 11월 2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합법이며, 이를 막은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는 법원 판결에 질병관리청이 불복해 항소를 결정하자 대한한의사협회가 발끈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질병관리청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해당 소송이 최종 승리로 완결되는 그날까지 국민의 편에 서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의협은 “지난 11월 23일, 서울행정법원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의사들의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 접속을 차단한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대한한의사협회측이 제기한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경고 없이 찾아온다. 다른 난청과 달리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예후도 나쁜 편에 속해 절반 이상에서는 치료 후에도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한다. 다만 재발 확률이 낮아 한번 치료하게 되면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왔다. 그렇다면 정말 돌발성 난청은 재발이 잘 안될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돌발성 난청 재발률과 관련 인자를 밝혀내어 유명 국제 이비인후과 학술지인 The Lary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