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테로이드류, 이뇨제 등 전문의약품을 온라인상에서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94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조치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스테로이드류 등’을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73건 ▲‘이뇨제’를 체중
질병관리청은 2021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질병의 진단에 이용하는 유방엑스선촬영시 환자선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선량평가 프로그램(ALARA-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유방엑스선촬영 선량평가 프로그램(ALARA-M)’은 환자의 피폭선량을 저감할 목적으로 사용자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주요 유방엑스선촬영법(종류)’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 즉 ‘롱-코비드(Long-Covid)’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많은분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고 계시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면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사)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분야 선진화를 위한 규제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민관협의체 ‘도약!(Jump-up) K-코스메틱’을 구성·운영한다.이번 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원활하게 소통·협업해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화장품의 생산·공급을 지원하고 화장품 산업 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협의체에서는 화장품 분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KSA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2 충청북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품질경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품질경영부문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사진)했다.공단은 전체 270여개의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매년 지역본부별 경선을 거쳐 엄선한 4개팀이 전국 경진대회에 출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2021년 기간동안 말기신부전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말기신부전 진료인원은 2012년 5만156명에서 2021년7만6281명으로 2만6125명 증가했고, 연평균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연평균 5.3%(1만7202명), 여성은 4.0%(8923명) 각각 증가했다.2021년 기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치약과 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사용시 주의할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치약·구중청량제 구입 시 제품의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 목적(효능·효과), 사용 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 치
정부가 이달 중에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6월 내에 이부실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자체·의료계 안내를 거쳐 빠른시일 안에 조속히 투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올해 온열질환자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특히 노약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22.5.20.~6.6.)‘ 운영 결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8배(36명)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른 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6월 8일부터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제1급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원숭이두창이 8일부터 제2급감염병의 법적 지위를 갖게 된다.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원숭이두창을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치료 및 격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신고된 의약품의 유효기간(5년)을 품목별로 부여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주기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의 제2주기(’23~’27)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는 지난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5년 주기로 ▲안전관리자료 ▲외국사용현황 ▲품질관리자료 ▲제조·수입실적 등을 다시 검토하
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AI 기반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에서 개발중인 한국인칩 2.0 시범칩 대량 생산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난 2018년 한국인칩(버전 1.1)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진행 이후 정밀의료 연구 활용성을 높인 한국인칩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관리체계를 개편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 이행해야 했던 7일간의 격리의무가 오는 8일부터 해제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28일 시행된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21.7.27 제정)에 따라 위해성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해성평가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번째 회의를 3일 개최한다.위원회(위원장 식약처 차장)는 외부 전문가(12명)와 관련부처 공무원(8명)등 20명으로 구성하며 유해물질 위해성평가를 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경방신약㈜이 제조한 ‘경방갈근탕액(갈근탕액)’ 등 41개, 한솔신약㈜이 제조한 ‘배낙스정’ 등 7개, 총 48개 품목(모두 일반의약품)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이번 조치는 내부고발 또는 식약처 자체 기획으로 해당 2개 제조업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제조방법 임의 변경 ▲변경신고를 하
60세 이상 고령군에서 위중증 환자가 집중됐다는 분석결과가 나오자 보건당국이 고령자들의 4차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일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4주간(’22.4.24.∼5.21.)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9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7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독감(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2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약 2800만명분으로 예상되는 독감백신을 공급하는 제조‧수입사에게 국가출하승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국가출하승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관심이 높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홈페이지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133건) ▲(의료기기 분야) 공산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지난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윤석준)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2023년도 평균인상률은 1.98%(추가 소요재정 1조848억원)로 전년도 인상률 대비 0.11%p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지난해 결렬됐던 병원 1.6%, 치과 2.5%를 비롯해 약국 3.6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방역정책 핵심과제 관련, 코로나19 감염 후유증과 예후, 기저질환과의 관계, 취약계층 및 건강보험에 미친 영향 등을 민·관 공동연구를 추진할 연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연구자 선정을 위해 2주간(4.19.~5.2.) 연구계획서 공모를 진행해 접수된 총 24건 중에서 12건의 공동연구건을 선정했고, 선정결과는 개별 연구자에게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