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주도한 렘데시비어(remdesivir) 임상시험 결과가 23일(미국 시각 22일 오후) 발표됐다.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2007764?query=featured_home)이 임상시험은 COVID-19 폐렴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어 또는 위약을 10일간 투여했
서울대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구승엽 교수가 생식의과학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술지인 'Reproductive Sciences' 의 편집장 (Editor-in-Chief)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선임됐다.Reproductive Sciences 학술지는 오랜 역사의 미국 생식의과학연구학회 (Society for Reproductive Inve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윤보현 교수가 지난 7월 26일 미국 산부인과 학회지(AJOG,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로부터 ‘최다 피인용논문 공로상’(In recognition of highly cited scientific contributions in AJOG)를 수상했다.한국인 산부인과 의사가 논문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전임 노동영 원장과 신임 김주성 원장의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병원 이사장)과 전임 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백여 명이 참석했다.김주성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비용증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검진시장 포화 등 어려운
임상혁 제3대 녹색병원장이 취임, 6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신임 임상혁 병원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홍익대 대학원에서 인간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의과대학생 시절 원진레이온 환자를 만난 후 노동자의 건강을 지키는 의사로 헌신할 것을 결심한 임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노동자병원인 구로의원 원장을 역임했고 원진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기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에 대한 새로운 제품들이 허가, 출시되면서 보험급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인공지능기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에 보험급여가 된 사례는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미국도 의료기관의 자발적 투자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도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고, 영국도 AI 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30여 년간 한방무료진료와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박상종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장(동명허브 대표)이 제18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나눔부문)을 수상했다.한국언론인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진행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스포츠 등
사람은 왜 늙는 것일까?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늙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연 노화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노화는 오랫동안 기계를 사용한 결과 부품이 마모돼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과는 다르다.노화와 질병의 원인에 대해 한국에이지학회 김영설 회장(순천의료재단 정병원 명예원장)은 “나이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열리는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이 회장이 임기 만료 1년여를 남기고 자진 사퇴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 회장 역시 자신의 판단과 회원사와의 협의를 거쳐 사퇴를 결정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공식 취임한 이 회장은 지난해 2월 정기총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올해 자율인증 대상병원 참여확대와 요양병원 인증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석승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21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인증원 사업계획을 밝혔다. 인증원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은 ▲원활한 의료기관 인증제 수행 ▲내실있는 의료기관 인증조사 ▲인증기준 개발 ▲의료기관 인증제 선진화 ▲환자안
지난 1971~1975년에 유태우 회장(고려수지침학회·서금요법학회)에 의해 개발·창시된 고려수지침은 많은 이론과 학술과 기구, 처방들이 발전됐다. 수지침 바늘을 자극하는 방법에서 시작된 고려수지침은 수많은 자극방법들이 개발돼 최근에는 서금요법과 금경술, 중금경술, 염파요법, 기감요법, 금속접촉요법, 기마크요법, 수지침요가, 수지음식요법 등으로 발전했다.고려
허창회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제26,27대 1993.04~1996.01)이 지난 3일 열린 제49회 모범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이날 기념식에서 허 명예회장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시민한의원을 운영하며 장기계속사업자로서 제반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청운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11년 이상 장학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태우 보건신문 발행인(고려수지침 창시자)이 20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유 발행인은 한국전문신문협회 제24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문언론 발전에 기여해왔다.지난 70년대 초 기존 침술과는 다른 고려수지침을 창시,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곳곳으로 보급해 세계인의 건강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와 비염·천식이 모두 인체의 면역식별력 상실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이어서 그 근원이 폐(肺)에 있다는 사실을 규명, 이에 따른 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토피·비염·천식 전문한의원으로 자리 잡은 ‘편강한의원(대표원장 서효석)’이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떨치면서 폐질환을 치료하는 글로벌 한의원으로 떠오르고 있
서울행정법원이 천연물신약이 한의약에 근거했으면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권이 의사들에게만 부여된 것은 한의사들의 업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천연물신약 고시를 무효한 가운데, 한의계가 한약제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의약 미래비전’을 선포해 주목된다. 여기에는 한의사의 MD면허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1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종로구 계동 복지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문형표 신임 장관은 취임식에서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의료계와 지혜를 모아 상생과 발전이 가능한 질 높은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공공의
“창조·공감·혁신 키워드로 미래 위한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입니다."지난 5월 31일 자로 3년 임기의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취임한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 3일 기자간담회에서 ‘창조(creative)의료’를 통한 융합형 패러다임 도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오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중앙의료원으로
서울시한의사회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26개 분회에 3000여 한의원과 30여 곳의 한방병원에서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진료일선에서 활약하는 한의사만 4200여명에 달한다.그러나 이원화된 의료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한의사들의 진료환경을 열악하기만 하다. 정확한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필수적인 진단기기를 사용하는데 적지 않은 제약이 뒤따르는가 하면 국민대
대한한의사협회가 천연물신약 파동에 휩쓸려 집행부 대신 대정부 투쟁을 하기 위해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자 강원도에서 개원 중이던 한의원을 접고 달려왔던 김필건 전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그가 3월 14일 한의협 사상 처음 직선제로 실시된 제41대 회장선거에서 55.6%을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회장(수석부회장 박완수)에 당선됐다.비대위 활
국내 한의사의 30% 가량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서울시한의사회가 제31대 박혁수 회장체제가 출범하면서 한의계 현안에 대한 독자적인 정책개발에 착수, 수도지부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제22대 최환영 회장 당시 한의계 관련 중장기 대응방향을 설정한 ‘정책백서’를 발간해 주목받았다.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장 당선인은 25일 ‘서울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