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5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티앤알바이오팹을 방문, 3D 바이오프린팅 제품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3D 바이오프린팅은 인체조직의 재생·대체·복원 등을 위해 생체적합성이 있는 재료를 이용해 프린터로 3차원 구조물을 적층·성형하는 기술이다.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해 이동희 바이오생약
주사가 필요 없고 통증도 없는 세계 첫 구강 필름형 콜라겐이 국내에서도 제품화된다.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구강 필름형 피부미용 혁신제품 제품화를 위해 일본 히메지독큐대학의 다니구치 타이조 교수(의학박사) 및 일본 어메이지플러스사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글로벌 산학연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필름형 고분자 콜라겐은 히메지독큐대학
우리나라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실적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동향을 국가별, 질환별 등으로 분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6’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1999~2016년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뢰성 있는 의약품 안전정보 확보를 위해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활용한 부작용 분석 공통데이터모델(K-CDM; Korean Common Data Model)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K-CDM은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질병 관련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
대웅그룹은 24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신입 및 주니어급 경력자를 동시 모집한다. 주니어급 경력자는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해당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의미한다. 공통적으로 약학전공자 또는 약사를 우대해 채용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음파를 이용해 체내 지방분해, 주름개선 등 미용을 목적으로 피부 시술을 받는 환자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용 초음파 중 하나인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에 대한 안전사용 리플릿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리플릿은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생산실적이 증가하고 있어 피부 시술 후 관리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RTI-111’을 4월 20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식약처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RTI-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89년부터 2015년까지 의약품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를 분석·평가해 ‘아목시실린’ 등 7개 성분(582 품목) 허가사항에 새로운 이상사례를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성분별로 ▲항생제 2성분 ▲심혈관계 의약품 4성분 ▲통증 의약품 1성분이다.항생제 ‘아목시실린’(먹는 약 및 주사 약으로 항생제)은 혈관부종, 반점구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SCM생명과학(대표 송순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로써 SCM생명과학은 자사가 개발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graft-versus-host disease)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비용에 대해 총 16억5000만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지원 기간은 현재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이염 치료제 등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정보를 담은 수화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이번 수화동영상은 정보 접근이 부족한 청각장애인이 의약품 안전사용방법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자막과 그림을 삽입해 이해도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미국 내 파트너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4일 미국 시장에 ‘메로페넴’을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로페넴’은 대웅제약의 첫 미국 수출 품목이자 한국 제네릭 의약품 중 최초로 미국 시장에 발매되는 제네릭 제품으로, 2015년 12월에 미국 FDA 승인을 받고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메로페넴’은 아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며, 황사는 아시아
감사원은 한미약품의 국내 개발 폐암 신약인 올리타정 임상시험 부작용 보고가 늑장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학인했다. 그러나 쟁점이 된 관계자들의 공모나 은폐 여부는 밝히지 못했다.감사원은 17일 "이번 감사에서 시험책임자는 의뢰자인 한미약품에게 발생 사실을 알게 된 후 24시간 이내에 보고하도록 돼 있는데도 스티븐스존슨증후군(SIS)을 제때 보고하지 않고 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제7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7)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이번 Korea Pharm 전시회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관련 최근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B2B전시회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ᐃ의약품·화장품원료·정밀화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16년 9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친환경·천연’ 과장광고 등을 점검한 결과, 총 166건을 적발했다. △‘친환경·천연’ 허위·과장 103건, △환경표지 무단사용 27건, △인증기준 미달 36건 등이다.적발 건에 대해서는 △수사의뢰(10건) △인증취소(27건) △시정명령(84건) 등 121건을 조치 완료하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치료제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이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이로써 지난해 기술수출 해지와 부작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미약품은 폐암 신약 올리타정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올리타정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만을 골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인이 사용하는 화장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소비자들이 액체나 폼 형태의 ‘손세정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화장품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정도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화장품 사용량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성인 남·녀 등 18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방법은 서울 2곳,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태반과 백옥 주사 등 의약품을 불법 유통하거나 판매한 업자들이 보건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남, 56세)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조사결과, 윤씨는 2016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일본 내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한 ‘BIO KOREA 2017’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COEX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청북도 주최로 열린다.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