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가 함께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오픈하우스’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연합회 강당에서 개최됐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에게보다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복지증진과 주거행복을 나누고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시설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과중한 치료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질병관리청은 22일 오후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질병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예상돼 이를 대비한 근거 생산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다공증검사를 2024년에 추가했고, 예방관리 수칙 개정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대한골대사학회는 골 관련 연구 학회로서 노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는 뇌전증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 실행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프로그램 를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한국뇌전증협회 사무처에서 발족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퍼플즈’는 뇌전증을 상징하는 보라색(purple)에서 따온 단어로,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로 구성된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가를 지칭한다.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뇌전증인식개선 프로그램 는 지난 2월 말부터 모집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올해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나서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며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오전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주재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 이처럼 결정했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JN.1 변이가 1월 말부터 현재까지 계속 우세해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현재 미국·일본 등 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2024년도 청년인턴 75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채용규모는 일반공개경쟁 710명, 장애제한경쟁 40명이며,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계약일 기준 15세 이상 34세 이하(’89.6.28.~’09.6.27. 출생자)인 사람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성별과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실시한다.지원자는 4월 18일(목)부터 5월 2일(목) 14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사업 목표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고객만족을 실천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는 게 공단 설명이다.매년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접점 별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있으며, ‘국민 제안’, ‘청원제도’, ‘고객의 소리(VOC)’ 등 다양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7일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1차년도, 2024.7월~2025.6월) 지역을 22곳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증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참여 의사(의료기관)를 공모했으며, 2개월간(2023.12.29.~2024.2.29.) 의료기관 소속 의사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신청 의사 수, 지역적 균형, 환자 수요
질병관리청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17일 오전 ‘충청권질병대응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중보건 위기 상황 대비․대응,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와 논의한다.충청권질병대응협의체는 지역사회 질병 대응 협력을 위해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권역 내 지자체(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각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 및 각 시도의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충청권역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
질병관리청이 4월 15일부터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XBB.1.5 단가백신) 추가접종을 권고하는 가운데 일선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추가접종은 고위험군이 연간 충분한 면역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중 5세 이상이면서 23-24절기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자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한 지난 동절기 미접종자에게도 접종 기회를 제공한다. 전 국민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크게 떨어졌지만, 건강
국립중앙의료원 내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개소돼 지역·필수의료 인력 공백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16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3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4월 15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1096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와 유사한 8만3954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10명으로 전주 대비 3.3% 증가, 상급종합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3년 4/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2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3만5천 명) 증가했다.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보건산업 분야에서도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3.6%)이 남성(+2.6%)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제약산업 분야의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4.2%)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기기산업 및 의료서비스 분야는 남성 종사자 수 증가율(+2.9%)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종사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3.27)을 준비하고, 어르신 중심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을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사례를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기술지원형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4월 24일까지 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 '국민소통참여단'을 15일 발족했다.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국민소통참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모집했다. 각계각층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를 구성하고 직업과 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올해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인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의 관점에서 심평원의 전반적인 서비스, 의료·데이터 관련 정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국민소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4개 지방자치단체(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14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은 사업추진 여건, 추진 기반, 사업계획의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는 서울시 주최 ‘제 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살림, 오늘부터 1일’을 주제로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세계 공통 주제는 ‘플래닛(Planet) vs
질병관리청은 16일 오전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코로나19 대응 정책분석 연구 통합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대비를 위해 지난 코로나19 대응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한 민간 전문가 주도의 백서를 포함한 3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첫 번째로 발표된 연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주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응 분석 및 평가’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응을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심으로 기록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2022년 등록아의 기본특성 및 건강상태(동반질환, 퇴원결과 등), 장기추적 조사결과 등을 분석한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2 연차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이하 KNN)를 출범(2013.4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일반 국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에 대해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장기요양 서비스 현황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이 제도는 장기요양급여비용을 가산받은 장기요양기관이 서비스를 적정하게 제공했는지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2023년에도 점검을 실시한 기관 중 부적정 청구, 서비스 미흡기관 등 142개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 결과 기관운영 및 서비스 제
정부가 암환자 상담센터와 진료협력병원 등 가용정보를 활용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접수된 피해사례에 대한 즉시 처리를 확대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용 가이드라인을 이번주 내에 마련·배포해 담당자들이 사례별 대응방안을 숙지하고 환자에게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도는 피해지원 전담인력을 지정·배치하고, 시·군·구로 피해사례 인계시 중점 관리대상을 선별해 처리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진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