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3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온라인 유튜브(채널명 ‘국민건강보험공단’)로 생중계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강불평등과 한국의료패널의 활용 ▲의료이용과 의료비 부담 ▲건강형평성 ▲고령화시대와 돌봄 등과 관련된 주제발표와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면서 “그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김 총리는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치료기기 안전성·성능 평가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안내서’를 발간·배포, 디지털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불면증, 알코올 중독장애, 니코틴 중독장애에 대한 안내서이며 주요 내용은 ▲디지털치료기기의 안전성·성능 평가 기준과 방법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방법·유효성 수행기준이다.식약처는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은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의료진에게 의료미용 분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KACS International Workshop In cadaver(KIWI)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제3회 KIWI 카데바 워크숍은 시지바이오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의 공동 주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미플록사신메실산염 정’(완제의약품)의 품질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KP, 12개정) 일부개정안을 7일 행정예고했다.‘제미플록사신메실산염 정’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2002년, 제품명: 팩티브정)으로, 다섯 번째 국내 신약이며 국내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2003년)을 받은 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이하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7~88.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은 지난 9월 사르탄류 중 확인된 불순물 AZBT와 다른 성분으로 이번 안전성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동맥의 폐쇄 및 협착(I65.2)’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16년 6만2000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3만8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2.7%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3만8000명에서 2020년 6만명으로 58.3%(2만20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 백신접종 가속화, 병상확충, 재택치료 확대 등 4가지 과제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아직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전파력이 눈에 띄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길리어드가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했다는 보도와 관련,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업체 발표에 따르면,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됐으며, 제조번호는 2141001-1A 및 2141002-1A로 확인됐다.식약처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 예측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제 10-2315229호, ‘21.10.14.)’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건보공단 내 산재된 데이터 집계를 자동화하고,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재정전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강
질병관리청은 2021년 위험 지역에 대한 장내기생충 발생 현황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해당 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비대면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3일 마련했다.이번 조사는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등 장내기생충 질환 유행지역 주민 2만1410명을 대상으로, 해당 보건소에서 검체 수집 →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기생충
정부는 계속되는 유행 확산과 중증환자 증가 및 의료여력 감소,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 등을 고려해 추가접종 및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에 주력하면서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6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모임‧약속 등 개인 간 접촉 감소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규모를 조정한다.▲사적모임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나섰다.질병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 규명과 해소를 위한 5개 학회 제1차 공동학술대회(이하 ‘공동학술대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첫 공동학술대회는 지역 단위 건강통계 기반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관련 각 학회별 우수 연구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한 보툴리눔 제제 6개 품목에 대해 12월 13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허가취소 품목은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이다.그 가운데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품목은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월 2일 0시 기준으로 4259만명(인구 대비 82.9%)이 1차 접종을 받았고, 4113만명(인구 대비 80.1%)이 2차접종을 완료(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했다고 밝혔다.3차(부스터)접종은 총 339만명이 완료해 인구대비 6.6%, 60세 이상 대비 15.6%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80세 이상 연령층 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늘고 부드럽게 휘어지는 연성요관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한 후 원격으로 제어해 신장 내 결석을 제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연성내시경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를 제1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이 제품은 ▲결석 위치를 기억하는 자동주행 기술과 결석 자동 추출 등의 기능을 갖춰 제어가 쉽고 수술 정확도를 높여 기술 혁신성이 인정됐으며 ▲수술 중 결
나이지리아를 방문후 입국한 40대 부부 등 총 5명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30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돼 전장유전체 검사를 시행한 사례들 중 3건은 검사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지표 부부는 국내에서 예방접종 완료 후 나이지리아를 여행하고 11월 24일 입국한, 격리면제 대상자였으며 입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혈액제제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혈액제제 규제 동향 정보집’을 처음으로 발간·배포했다.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국내 규제현황 ▲해외 주요국(미국, 유럽, 영국, 캐나다, 일본) 규제현황 ▲혈액제제 최신 기술 정보 ▲미국, 유럽의 최신 가이드라인 정보이다. 이번 정보집은 혈액제제 허가·심사·관리 체계에 대한 발전방
30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코로나19는 예상보다 더 강하고 끈질기게 우리 옆에 머물면서 이제 막 발을 내디딘 일상회복 시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는 다시 중요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 만약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입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령자‧암환자에 대한 맞춤형 특수식품의 제조‧판매를 가능하게 하고 우유류‧두부의 냉장보관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1월 30일자로 행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맞춤형 특수식품이 다양하게 개발‧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온도에 민감한 우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