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 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지씨셀은 이번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Blueprint 2.0 중장기 사업 전략을 대외에 알리고 자체 보유중인 동종 NK, 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ADC 전문 기업 ‘앱티스(AbTis)’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앱티스의 경영권과 신규 모달리티인 3세대 ADC 링커 플랫폼 기술, 파이프라인을 인수해 R&D 부문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앱티스는 올해 말 동아에스티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향후 동아에스티는 앱티스가 보유한 ADC 항암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기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정전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금번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정전 후 의료장비의 미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보건의료기관에서는 정전 시에도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 장치(Uniterrupted Power Supply, UPS) 등 비상전원설비를 갖춰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일시적 전기 공급 중단 시 의료장비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사용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오는 20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제13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희귀질환이라는 힘들고 외로운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을 전하는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의 모습을 ‘가족 ; 우린 서로에게’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2007년 창단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통합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친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원들은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베르시포로신’ 임상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DWN12088)은 지난해 9월 KDDF의 국가신약개발산업 ‘신약 임상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 연구는 ‘하이 퍼포먼스(High performance)’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하이 퍼포먼스는 기술이전 성과를 내거나 목표 마일스톤을 조기 달성
내년부터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이 질환에 관계없이 의료비 총액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시행령은 재난적의료비의 산정기준 및 지원기준 해당 여부를 ‘동일한 질환’에 대해 발생한 의료비만 합산해 판단하도록 규정해 의료비 부담수준이 기준금액에 도달하지 못해 지원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는 등 지원 사각지대 우려가 있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동일 질환이 아니더라도 최종 입원진료 또는 외래진료 이전 1년 이내에 발생한 ‘모든 질환’에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정부와 국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한다.정부와 국책은행은 투자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해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원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제3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심사결과 대상(복지부 장관상)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양웅모 교수의 ‘ES 한약 기술’이 차지했으며, 우수상(복지부 장관상)은 메디허브 주식회사(대표 염현철), 장려상(복지부 장관상)은 ㈜파나큐라(대표 장형진)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경희대 ES 한약은‘추출조건 최적화 및 공정 자동화를 활용한 농축(Essence)한약’과제를 통해 약재별 최적의 추출조건 확립으로 우수한 농축한약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지난 15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우려사항에 대해서 의약계와 환자‧소비자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환자와 의사 모두 비대면진료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기간동안 추가적인 보완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개별 의료기관은 환자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비대면진료 실시 결정을 할 수 있다. 또한 대면
메디톡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의 허가를 신청하며 합성신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영문명 NEWV, 개발명 MT92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첫 합성신약인 ‘뉴브이’는 ‘MT921’의 공식 제품명이다.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holic Acid, CA)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GC녹십자의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알리글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ALYGLO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GC녹십자는 2020년 북미에서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해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 11월 한 달간 처방액 55억원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 중심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P-CAB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라는 평가다.P-CAB 계열 펙수클루는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
셀트리온이 15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임상3상은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52주간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번 결과는 32주까지의 임상 결과다.셀트리온은 먼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인터루킨 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주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의 전신 요법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또한 ▲판상 건선에서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6세 이상 환자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치료’로 소아 적응증이 추가됐으며, ▲소아 특발성 관절염에서 ‘기존 치료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6세 이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만성 편두통 임상2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만성 편두통 임상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2024년 하반기 계획에서 같은 해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70%를 넘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에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경쟁력을 제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전보건 경영 및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13일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이수생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의약 해외교육·연수는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의대 학생 및 의료인·보건부 공직자에게 한의약 기초·심화 이론과 임상 술기 교육 등을 실시해 한의약 의료시스템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2021년~2022년 이수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연수 후 실제 임상 활용 및 경험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한의약 해
보건복지부는 14일 ‘제2차 보건복지 규제혁신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 일선 보건복지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2024년 보건복지 분야 규제혁신 과제로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3년 보건복지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회의를 주재한 복지부 김혜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규제 발굴, 개선, 적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현장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원외탕전실(2023.3월 신규 인증)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한약 조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한의약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는지를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일선 한의원과 원외탕전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활성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추진 중인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사진)’를 지난 13일 한국한의약진흥원 서울분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한의학계, 한방병원 등 사용자 단체와 보건의료 정보표준․빅데이터․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및 의무기록선진화 연구 참여 한의사 등이 참석했으며,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2021년~2023년 성과와 2024년 추진 계획, 중장기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성과로는 ①한의약 임상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