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각 지자체가 중앙감염병센터와 지역감염병센터를 설립·운영하도록 하고, 필요한 비용과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 등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활용해 신종인플루엔자와 메르스, 에볼라바이러스 등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과 이목희 의원, 추미애 의원 등 12명의 국회의원들은 1
뇌경색 환자 중 비만 환자는 정상 체중의 환자에 비해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승훈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예림 전임의(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2002년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 2670명을 비만도(body mass index, BMI)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후, 입원 시
보건복지부는 2015년 달빛 어린이병원을 30개소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지금까지는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오래 기다리고 비싼 진료비를 부담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응급실까지 갈 필요가 없는 소아 경증환자까지 응급실을 이용, 응급실 과밀화의 원인 중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유전자발현 조절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유전병, 노인성질환 및 암 발생시 유전자의 이어맞추기(splicing)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향후 이들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RNA이어맞추기(스플라이싱; splicing)는 전사를 통해 만들어진 미성숙 전령 DNA(pre-mRNA)에서 불필요한 부분인 인트론(i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월 27일부터 한 달간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고시된 1100여개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변경사항 신고누락 정보 등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치료재료 업체는 식약처 허가사항이 변경될 경우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렵고, 다른 업체임에도 업체명이 같아 동일업체로 오인하는
국내 연구진이 핵수용체로 불리는 세포내핵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해 패혈증과 같은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패혈증은 박테리아가 번식하면서 그 독소가 혈액 속에서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며 중증일 경우 사망률이 65%에 이르나 아직까지 완벽한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다.핵수용체는 세포내핵에 있으면서 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 등과 결합해 핵 내로 신호를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진덕희)은 요양기관 대상으로 21여억원의 진료비를 찾아주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 관내 5346개 기관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진료비인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필수기재 사항을 누락하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이를 반송하는데,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3년 이내에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지 않으면 그
메르스 확진자가 21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가 격리자가 27일을 기해 모두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보건당국은 빠르면 내일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28일 국민들의 일상 복귀를 권고하는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메르스 종식 선언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은,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21일째 없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1일 ‘열린소통팀 워크숍’을 열고 ‘밝게 열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향후 조직의 주축이 될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밝은생각팀(15명)’, 실무현장의 소통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인 ‘열린소통팀(120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는 ‘밝은생각팀’이 지난 3개월간 구상한 조직문화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열린소통팀’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핵신환자는 3만4869명(10만명당 68.7)명이 신고돼 인구 10만명당 신환자비율이 전년대비 3.8% 감소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결핵환자 신고·보고자료를 분석․정리해 ‘2014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22일 발간했다.결핵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제3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여름철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열 및 빛의 영향(T67)’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날씨가 더운 기간인 6~9월을 제외하면 약 1000명 정도이나, 가장 더운 8월에는 3000명을 넘어 기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1만
지난해 국내에서 에이즈(HIV/AIDS)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섰으며, 청장년층이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2014년 신고·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집계·분석한 ‘2014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22일 발간했다.2014년에는 총 1191명의 HIV/AIDS 감염인이 신고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부터 8월 28일까지(6주간) 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모바일 앱(앱명: 건강정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건강정보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만족도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개별 콘텐츠 3종(정보공개, 비급여진료비정보 공개, 병원평가정
메르스 확진자가 보름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단계에 접어들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7.5%)으로 변함이 없고, 신규 퇴원자는 없어 총 136명(73.1%)으로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특히 7월 4일 이후 15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는 가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7명(9.1%)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3명(71.5%)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7월 4일 이후(11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전체 퇴원자는 133명으로 늘었으
약제 실거래가 가중평균가 관련 의견제출 기한이 일주일 연장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약제 상한금액 조정과 관련, 가중평균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한을 당초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이던 것을 21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18명(9.7%)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2명(71.0%)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7월 4일 이후(열흘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신규 퇴원자는 170번째(남, 77세)로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시군구청의 살충제를 사용한 방역소독에 대해 ‘과도한 연막소독 자제’ 등 지도관리 강화를 전국 시·도에 요청했다.모기 등 위해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막소독은 메르스 바이러스와는 무관하고, 해충의 활동시기가 아닌 낮 시간 동안 연막소독을 하는 것은 살충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주택단지의 연막소독은 살포되는 범위가 불특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10.2%)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1명(70.4%)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9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5명이 안정적이며, 4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 개소 1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국민맞춤형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비전으로 13일 ‘빅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지난 1년 간 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는 2조8879억 건의 진료정보, 의약품유통 및 안전관리 등 고품질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업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