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생식물 갯질경이 숙취 해소와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정은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동물실험을 통해 갯질경의 혈중 알코올 농도 경감과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혔다.갯질경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벌과 소금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잎과 뿌리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조희경 교수가 지난달 30일 ~ 31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재활의학회 제43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조 교수의 연구는 요추간판 탈출증시 이를 유발한 레벨뿐만 아니라 주위 신경근에서도 통증과 관련된 변화가 있는가를 분자생물학적으로 변화를 관찰한 것이다.추간판 탈출시 임상적으로 때로는 영상학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일 가계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 중인 본인부담상한제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제1회 본인부담상한제 체험수기 공모’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한 본인부담상한제 체험수기 공모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72편이 접수됐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
외국인환자 유치 시 유의사항, 의료분쟁 해결 방안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부산과 서울, 제주에서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23일 서울, 12월 3일 제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
건국대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사태가 최근 신규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진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과 관련해 지난 이틀 동안 신규 발생신고는 없었고, 11월 8일 0시까지 총 84건(누적)의 신고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55명의 의심환자 중 53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2명은 호전되
우리나라 국민들의 초고도비만율(BMI≥35)은 2002년 0.17%에서 2013년 0.49%로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유순집)가 비만 예방 및 관리 방안 마련 등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우리나라는 비만, 특히 고도비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원인분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연구센터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이동주 연구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의학물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물리학자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의학물리학회의 젊은 의학물리학자상은 의학물리학에 입문한 신진연구자로서 SCI(E)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자에 한해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중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이 특허(제10-1561811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특허를 받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실시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써,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가구에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회장 백민환, 이하 환우회)가 환우 및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발골수종환우 10명중 7명은 최신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새로운 치료제 도입 등 치료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 급여가 되는 치료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재발한 환우와 그 가족들이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진자자격조회의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 삼중화’를 10월에 구축했다고 발표했다.건보공단의 대표적인 대민서비스인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는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부득이하게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본인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이용해 건강보험자격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눈의 날(11일)’, ‘당뇨의 날(14일)’이 있는 11월을 맞아 ‘당뇨병성 망막병증(H36.0)'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전체 진료인원은 약 32만8000명, 진료비는 약 43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각각 37.0%, 32.7%씩 증가했다. 가장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질환발생 4일만에 의심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건당국이 진상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 11월 1일 0시까지 총 68건(누적)의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이 중 49명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돼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7개 의료기관에 분산
우리나라 최대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9일 실시된 임금피크제에 대한 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의 찬반투표가 가결돼 조인식을 갖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격 결정했다.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노동조합(조합원 1만1000여명)의 찬성율이 53%로 낮았던 배경에는,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에 따라 7400여명의 직원을 일시에 채용해 대상인원이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
우리나라 치아우식증 환자는 29세 이하 젊은 층이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치아우식증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다.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치아우식증 환자수는 544만6938명으로 전년(526만4785명) 대비 3.5% 증가했다.연령별
보건당국은 건국대학교 관련 원인미상 호흡기질환 사례로 보고,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감염자들을 조사 중이다. 폐렴 증상을 보인 사람은 전날 21명에서 29일에는 31명으로 하루만에 10명이 늘어났다.이들 31명은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보여 신고된 사례로서, 현재 이들 중 23명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 중이고,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8명은 자택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으로 전체 진료인원은 19만6813명으로 남성 9만3468명, 여성 10만3345명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부터 건국대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0월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3명) 신고가 광진구보건소에 접수됨에 따라 28일 중앙역학조사반을 건국대에 파견해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신고 당일(27일) 보건소의 초기 역학조사 결과, 환자들의 소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4회 전국요양보호사 통합대회 및 요양교육기관 운영제도 개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요양보호사, 장기요양기관종사자,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 대한노인회 회원등 약 500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 1부에서는 노인 장기요양보호제도 시행 7주년 기념 및 경로의 달을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지난 27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 및 인식개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치매센터와 숭실사이버대학교는 향후 치매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 및 확산, 치매 관련 사업 홍보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치매 관련 정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치매극복을 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구중심병원 10개 기관 대표단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미국 병원의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사업화 성공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한다.대표단은 10월 27일 예일 대학 및 코네티컷 대학을 방문해 코네티컷 대학의 사업화 성공사례와 연구중심병원의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