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제35대 집행부가 끝내 동반사퇴서를 냈다. 한편으로 보면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개혁의 물줄기에 두손을 든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듯 싶다.결과 보다는 순간적인 감정이 앞서지는 않았는지 지금 한의계는 한번쯤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오는 5월25일 KBS 2TV를 통해 국내 입양정책의 문제점이 낱낱이 파헤쳐지게 됐다. 그동안 복지재단에 가려져 있던 입양정책은 단순히 '사회복지적 차원'에서만 접근돼 아무런 논의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추적 60분에 다뤄지는 주요 내용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D복지관에 아이를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부각되고 있는 양한방간의 소모적 논쟁이 중재 없는 전면전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이런 와중에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측이 오는 23일 '의학·한의학 갈등해결 및 의료선진화 정책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어 모처럼으로 해결책이 제시 될 것으로
대화와 타협은 없는 것인가. 양한방간의 흠집내기 싸움이 꼴불견이다. 누구를 위해서 이런 논쟁을 벌이는지, 또 무엇을 얻고자 이런 행위를 장기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미 상당수 국민들 조차 "상처 투성이의 영광 뿐이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쟁은 수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이런 일은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 말못하는 신생아를 그것도 보살펴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간호조무사들이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이번 사건은 간호조무사의 무지와 병원측의 도덕성 결가 빚어낸 웃지못할 일이다. 경찰이 수
담배값 인상으로 흡연율 15%까지 인하, 저출산 고령화대비 출산장려 인센티브 제공, 이 두가지 방안이 지금 세간의 화두가 되고 있다.흡연자들은 담배값을 올리느니 아예 담배를 생산하는 공장을 없애라고 야단이고, 출산장려는 경제회복이 안되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으라는 것이냐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국가영장류센터 무균 원숭이 99마리가 지난 20일 밤 발생한 정전으로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사고는 국가 중요시설 관리허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생명공학 기반 시설이 순식간에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됐다느 것이 더 심각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의 부패 진원지 지목 발언과 관련 네티즌들의 논란이 뜨겁다. 김장관의 이런 발언 유형은 그의 홈페이지에 올렸던 국민연금 등 몇가지 글에서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그때마다 국민들의 의견은 분분했다.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김 장관이 처음 복지부장관으로 부임하던
풀무원의 유뷰제품(초밥용 유부골드)에서 유전자변형작물 성분(GMO)검출돼 또 한번 풀무원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지난 99년 말 자사의 콩두부에서 GM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비자보호원의 발표가 있자 풀무원은 소보원을 상대로 10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취
한방의료기관 CT사용 문제로 불거진 양한방간의 충돌이 장기간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특히 이 문제가 국내 한약재생산농가들로 까지 여파가 미치도록 방기하는 복지부의 처사도 못 마땅하다.너희들 일이니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내버려두면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
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이 의약품의 부작용을 사전에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는 감시체계 기구인 의약품안전정보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우리는 찬성한다. 그동안의 논란으로 볼 때 늦은 감도 있지만 그나마 지금이라도 국회의원 발의로 이런 기구를 만든다는 것은 다행이다.예전 같으면
대형병원 의료기관평가 결과 공개가 늦춰지면서 지금 세간에는 이상한 루머들이 나돌고 있다."평가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복지부가 발표를 못하고 있다" "모 병원이 순위조정을 위해 로비를 벌였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순위조정을 위해 다른 업적을 첨부하려 시간을 미루고 있다"
미국 여성 테리샤이보가 법원의 결정으로 영양공급 튜브를 제거한지 13일만에 15년간의 식물인간의 생을 마치고 끝내 눈을 감았다.지금 이런 논란은 미국 뿐만아니다. 전세계가 코앞에 닥친 현실이며 국제적 중지를 모아야 할 때가 왔다. 안락사 논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없
일부 중·고교 위탁급식소 조리장에서 벽면 곰팡이 서식은 물론 쥐똥까지 발견되는 등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 위탁 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소, 도시락 제조업소 10곳 가운데 1곳 이상이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위생상태 등이 양호하지 못한 것으
전북지역 의사와 교수 사이의 학위 돈거래 사건이 일파 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미 검찰이 3명을 구속하고 연이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2명을 또 구속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사법처리 대상에 오른 교수 26명은 대학별로 W대 12명(한의예과 9명, 의예과 2명, 치의예과 1명),
양한방간의 논쟁이 법정으로 비화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양측 어디건 한마디만 하면 관련 단체들까지 정면공격이다.양방은 내과의사회는 물론 관련 소아과 개원의 협이 등 관련 학회들까지 이에 가세한 상태며, 한방은 개원의협의회에 이어 생약협회, 한약재생산자 농민에 이어, 한약재
식약청을 탓해야 하는지, 한미약품을 나무래야 하는지, 약소국가의 비참한 현실을 통탄해야 하는지 신약허가를 놓고 애매모호한 일이 벌어져 제약업계를 어리벙벙하게 만들고 있다.식약청은 일단 16일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에 대해 허가를 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식약
"뻥튀기다" "아니다"를 놓고 가끔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그런데 이런 뻥튀기 논란의 한 복판에는 항상 언론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런 일은 심심찮게 재발한다.특히 상장사나 코스닥 등록업체들의 경우는 언론의 보도 한 줄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주식
내과의사회와 개원한의사협의회간의 양한방 논쟁이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양측 모두가 서로 자기들의 의학은 우수하고 남의 의학은 형편 없는 것으로 폄하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국민건강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문제해결에 노력해야지 거저 들춰내기만
건강보조식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판매 업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과대 및 허위광고로 당국으로 부터 적발을 당했거나 고발을 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자신들의 행위가 잘못된 것인지 알고 저지른 몇몇의 업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몰라서 그랬다는 이유를 달고 있다.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