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성은 임신초기 임산부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을 초래하는 풍진이 10여년 만에 대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풍진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귀와 목 뒤, 후두부의 림프절(임파선)이 붓고, 미열, 두통, 전신 쇠약감 등의 가벼운 전신증상
크기는 작지만 10분만에 기침에 의해 90%의 결핵진단 정확도를 나타내는 결핵 진단 장치가 영국의 한 바이오사에 의해 개발돼 이목을 끌고 있다.관심을 끌고 있는 기기는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래피드 바이오센서 시스템스가 개발한 '브레스얼라이서'. 이 장치는 손바닥에 올려놓을 만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이들을 치료하는 데 아연보충제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BBC인터넷판은 9일 이란 테헤란 소재 로즈베 정신병원 연구팀은 영국의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C)이 발행하는 '정신병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44명의 ADHD 아이들
얀센은 9일 경피형 진통제 패치 '듀라제식' 4개 배치(batch)를 2차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얀센은 아편제제인 펜타닐이 너무 적게 또는 너무 많이 방출될 수 있는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리콜조치를 단행한 얀센은 펜타닐이 너무 적게 방출되면 이를 사용
수술건수가 많고 적음이 병원에 대한 치료성적 평가 기준이 될 수 없고 입원환자의 사망률과도 전혀 무관하다는 조사결과가 일본의 한 의과대학의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도쿄여자의대 심장혈관외과 연구팀은 최근 흉부외과학회 전국 조사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입원환자의 사망률이
갑작스레 발병하는 싱장마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약이 최근 미국 화이자제약에서 개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르세트라피브'라고 명명된 이 신약은 본격 상용화에 앞서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앞서 실시한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심
급성 심장병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의사의 응급처치나 기술이 사망률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의 연령, 중증도는 응급환자 사망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발병에서 병원도착까지의 시간차와 응급치료내용과 기술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 주름과 이중턱을 없애고, 처진볼을 팽팽하게 만드는 안면 성형수술 중 얼굴주름 제거술이 '탈모'라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인 것으로 밝혀져 성형을 고려하는 남녀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런 안면 성형수술 부작용은 여성들에게 예상외로 흔한 것으로
초기 간암 환자가 요법, 수술을 받고 퇴원한 뒤 5년후 생존할 확률이 최초 담당의사의 진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자는 간암의 가벼운 초기단계인 '스테이지 1'환자로 이들의 간은 정상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이 단계에서는 수술외 간암 덩어리에 알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사용하면 성능력은 향상되는 반면 정자의 수정 능력은 오히려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자와 난자 수정과정은 정자의 머리 부분에 있는 막이 파괴되면서 방출되는 효소가 난자를 감싸고 있는 보호막을 분해, 난자와 수정하게 된다. 그러나 비아그
적극적인 성생활과 사망률 발기부전증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활발한 부부 성생할은 사망률을 떨어뜨리는 반면 아예 성관계를 갖지 않거나 소극적일 경우 여성의 경우 사망률이 최고 0.5~1.5배, 남성은 1∼3배나 높아질 수 있다고 외국의 성 건강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이
발매 2주만에 빅 힛트치고 있는 발모초진제 '인센트 모우가' 제품이 일본서 화제다. 일본 한방약기업인 츠무라사가 지난 12일 발매한 발모촉진제 '인센트 모우가'가 발매 2주만에 12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당초 생각지 못한 이같은 결과는 츠무라는 독자적인
위암의 가장 큰 원인균인 파이로리균을 1시간여만에 검출해낼 수 있고 정확도도 높은 진단시약이 일본 제약업체에 의해 개발된 이후 앞으로 국내에도 시판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일본 임상검사시약 업체인 교와메딕스와 와카모토제약사다. 와카모토제약은 개발을, 교외
혈액에 이어 타액검사용으로 미국에서 승인된 HIV(에이즈 바이러스) 진단키트 '오라퀵'이 앞으로 미국서 본격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HIV진단이 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오라퀵이 타액검사용으로도 시판 허가되면 피검자의 경우 번거러운 채혈이 없
사과에는 지방의 체내 축적을 억제하는 폴리페놀이란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일본 아사히맥주와 히로사키대 공동연구팀이 보통먹이, 고지방먹이, 사과 폴리페놀 배합 고지방먹이 준 실험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10주 후 내장지방의 무게를 비교한 결과 밝혀졌다
유럽서 허가 권고된 거대신약 4개 품목이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독일 머크 KGaA사가 세계(북미 제외) 판권을 보유한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차단제 '어비툭스', 미국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간질약 '리리카', 미국 일라이 릴리 복압요실금 치료제 '옌트
아시아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바이러스 검출 시약이 최근 일본서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임상검사약 제조업체인 에이켄화학은 국립감염증연구소와 공동으로 고병원성 조류독감을 일으키는 H5형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30분만에 측정할 수 있는 시약을 개발했
밥이 빵보다 스태미너 유지와 지방 억제에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해양대 대학원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쥐를 두 군으로 나눠 각각 쌀과 밀을 먹이로 준 뒤 체중의 10%에 달하는 저울추를
일본에서도 20%의 입원환자가 의료사고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후생노동성 연구반이 전국에 걸쳐 7개 병원 입원한 환자 700명의 진료기록카드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료기록카드 조사환자 700명 가운데 10.9%인 76명이 병원측에의해 의료
'시알리스'를 코마케팅하고 있는 일라이 릴리사와 아이코스사는 최근 호주와 프랑스의 경우 지난 1월에 '시알리스'의 전체 처방건수 중 점유율이 각각 40% 및 37.5%를 기록했다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또 독일과 이탈리아가 각각 29%, 브라질 25%, 스페인 19%, 영국 17%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