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당뇨병(E10~E14)’을 주진단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202만명에서 2015년 252만명으로 2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진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2010년 107만명에서 2015년 137만명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기침연구회(회장 김휘정)가 기침의 중요성을 알리는 ‘빨간 열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침 및 호흡기질환 인지도 변화 조사’ 결과, 환자 10명 중 9명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 조사는 전국 20여개 종합병원 및 일반내과에 내원한 환자 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의료기관·학계·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7개 지원 내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심평원은 2014년 4월 본원에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한 이래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처리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갖추고, 전 국민 진료내역·의약품·의료자원·의료 질 평가 정보 등 3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지카바이러스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백신 개발에 착수했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지카바이러스 표준주와 합성 항원유전자를 확보해 백신물질을 제작하는 단계다.표준주란 특정 병원체에 대한 연구 및 분석을 위해 대표적인 특징을 가진 병원체로, 수집 및 관리된 병원체를 뜻한다. 또 합성 항원유전자란 백신 제조를 위해 해당 병원체의 유전자 정보를 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심평원 본원 26층에서 JLN(Joint Learning Network, 공동학습네트워크) 회원국 중 11개국 보건의료전문가 27명이 참여하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심평원 국제캠퍼스’(HIRA Global UHC Campus) 개교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덴마크·말레이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고소득·전문직 등에 대한 징수활동을 벌여 20여일만에 1만여 세대로부터 319억원의 미납 보험료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특별관리 대상 5만9049세대의 체납 보험료 1359억원에 대한 징수에 들어가 3월 10일 현재 1만147세대에서 319억원의 체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부비동염(축농증)’ 환자는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579만 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연령대는 173만 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92만 명으로 전체 남성 진료
급성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고위험 동맥경화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표적 영상 진단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동맥경화반은 동맥혈관 내벽에 지방이나 혈액 내 기타 물질들이 쌓인 덩어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단시간에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특정 염증세포의 침투로 인해 염증반응이 발생한 고위험 동맥경화반은 심근경색, 심장
연구중심병원은 일반 의료기관과 무엇이 다를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버릴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4일 1일까지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에서 전시관 내에 연구중심병원 홍보관을 설치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주요 사업화 성과를 홍보한다.연구중심병원이란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 첫째 날인 30일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기술과 ICT기술의 융합으로 새롭게 등장한 분야이다.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미래 신산업으로 급성장해 의료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월 22일에 확진됐다고 밝혔다.환자는 43세 남성 L모씨로, 2016년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북동부지역 출장 중 모기에 물렸으며, 3월 11일 귀국 시 증상은 없었다 그러나 16일 발열이 있어 18일 전남 광양 소재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한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사우디 보건부 등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중동 호흡기질환 환자는 사우디 및 주변 국가(오만, 아랍에미리트) 에서 총 69명 발생했고, 이중 65명이 사우디에서 감염됐다.사우디에서는 시기적으로는 1월에 7명, 2월
앞으로 약학대학 편입생 모집요강에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과 점수 산정방식이 공개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학대학 편입학 선발제도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에서 2년 이상의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약학대학으로 편입해 4년의 전공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편입 합격자는 약학대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더 이상 개성에서 근로하지 못하게 된 근로자의 건강보험료를 6개월 간 50% 경감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료 경감대상자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3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의료기관 이용이 곤란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의 50%를 경감하고, 개성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경우에는 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를 570여명으로 결정했다.건보공단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상생고용을 실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도에는 800여명이상의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15일 상반기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569명(행정직 347명, 요양직 206명, 전산직 15명, 기술직 1명)의 신입직원 채용 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 목 그리고 기관지에 급성염증을 유발하는 ‘급성상기도감염(J00-J06)’질환으로 인한 적용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4만4419명에서 2014년 4만1091명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에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7만9349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3월부터 인공신장실 개소와 함께 일반 정형외과 진료를 시작하는 등 지역민의 진료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3월 2일 인공신장실을 개설해 지역의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 환자뿐 아니라 암과 만성콩팥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꾀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공신장실은 오랜 임상경력을 가진 신장내과 전문의
질병관리본부는 “3월 8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제2차 긴급위원회 결과 지카바이러스 관련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우리 정부는 현재 WHO의 권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WHO는 긴급위원회에서 현재까지 각국이 제출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검토한 결과, 소두증 및 신경학적 장애의 발생과 지카바이러스의 연관성
질병관리본부는 중남미 지역 등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임신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과 여행자는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는 1월 말 총 26개국 이었으나 현재는 총 39개국으로 확대됐고 유행국가는 28개국, 산발적 발생국가는 11개국이다.필리핀의 경
보건당국이 결핵 고위험국 외국인이 국내 장기체류 비자신청 시 재외공관이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아울러 법무부와 협조해 치료비순응환자(거부 또는 중단) 등은 ‘결핵중점관리대상자’로 분류해 체류기간연장 제한과 출국조치, 재입국 제한 등을 통해 강도 높게 관리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절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