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백신 수급대란을 몰고 오게 한 주범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세라티아'란 흔한 세균 중 일종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6일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자국내 카이론사에게 독감백신 제조정지 처분을 내리게 해한 이후 이를 공급받아 온 미국에서 백신 수급
전염성 농가진 환자의 30%는 메티실린내성 포도상구균(MRSA)이 이 그 원인이며 기존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전염성 농가진 발진은 주로 피부나 콧구멍 표피에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초래되며 주로 유소아에서 발생하며 MRSA는 구미에선 보고된 바 없고,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entecavir, BMS-200475)를 미국 FDA와 유럽연합 보건당국에 승인 신청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엔테카비르는 구아노신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복제 과정에서 3가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의 속효성 인슐린 주사제 '아피드라'가 유럽연합(EU)에서 시판 허가됐다.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 4일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 '아피드라'(Apidra, insulin glulisine)가 성인 당뇨병 환자들에서 고혈당의 조절에 EU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아피
올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Enbrel, etanercept)이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에서도 건선 적응증으로 허가 승인됐다며 제조사인 미국 와이어사가 지난달 30일 발표했다.미국 와이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엔브렐'이 전신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가 금
한번 복용하면 24시간 암 통증을 조절하는 진통제 '팔라돈'이 미국에서 시판 승인됐다.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서방형 진통제 '팔라돈'(Palladone, hydromorphone) 캅셀을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시판 승인했다고 밝혔다.팔라돈은 24시간 지속적으로 또는 수주에서 수개
일본의 처방 한방약이 한국의 한방약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섰다. 2001년부터 국내에 한방약 원료를 공급해온 일본 츠무라는 자사의 '보중익기탕'(국내 상품명:보로) 등 처방 한방약 10개품을 한국내 병원 5곳에 이미 진출시켰다며 향후 시장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일본 다케다약품의 신약 불면증 치료제 'TAK375'(성분명:ramelteon)가 美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다케다약품 글로벌연구개발센터가 지난 22일 자사의 불면증 치료제 'TAK375'에대해 미국 FDA에 승인을 신청해 빠르면 내년에 승인 허가가 날 것이라고
화이자와 미국 생명공학사인 메다렉스사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공동사업 제휴를 맺기로 지난 2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 화이자와 메다렉스사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0일 향후 10년간 최고 50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기로 서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화이자
그동안 대장암의 원인중 하나인 폴립이 암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고 나머지는 드 노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구마모토시 하토리클리닉에 따르면 대장암의 30%는 전암상태가 없는 암인 '드 노보(de novo)'형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는 '폴립만 절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에 이어 '레비트라'가 중국시장에 상륙했다. 독일 바이엘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Levitra, vardenafil)가 중국에서 시판 허가돼 오는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다국적 외자제약사가 중국에서
지난 2001년부터 일본 정부 주도하에 추진중인 환자의 전자진료카드 일원화 구축사업이 당시 보조예산 총 58억7,500만엔의 지원에도 불구, 보급율이 1~2%에 그치는 등 겉돌고 있다. 한 프로젝트 당 평균 2억2,000만엔의 국비가 투입된 이번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진행
앞으로 치매을 앓고 있는 환자 진단에 사용되는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사용시 보험수가가 적용된다. 미국 노인장애자의료보험 당국은 알츠하이머(치매)의 PET 진단에 보험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이에 따라 알츠하이머 증상과 징후를 모두 보이나 최종 진단이 확실
일본내에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 1500만명 중 10%가 각막장애 등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부작용은 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 표면에 미세한 상처를 내는 각막상피손상, 산소부족으로 상피가 벗겨지는 각막미란 등으로 밝혀졌다. 이중 각막미란의 경우 사전에 이
미국, 영국에서 18세 미만 청소년 및 소아에 처방이 허가된 항우울제 '푸로작'을 복용한 이들의 자살 유발 가능성이 그러지 않은 분류에 비해 5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FDA 자문위원회에 따르면 항우울제가 소아들에서 자살 충동 또는 기도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논란과 관련
지난 5년간 일본에서 수혈 부작용을 일으킨 경우가 21명에 달하고 이중 3명은 사망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야머구치대 의학부는 지난 5년간 수혈의 부작용으로 가장 증상이 심각한 '수혈관련급성폐손상'환자가 21명 발생, 그 중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다.이 조
'NEJM' 'JAMA' 'Lancet' 등 세계 11대 유명 의학저널을 회원사로 둔 국제의학저널편집장위원회는 최근 발표문을 통해 제약업체가 자사의 불리한 임상시험 결과를 외부에 은폐하지 못하도록 전회원 저널이 논문 게재 조건을 제시하고 임상시험 등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독일 슈바르즈 파마사가 개발한 복합 파킨슨병 치료제 '파코파'가 미국에서 시판 승인됐다.독일 몬하임에 본사를 둔 슈바르즈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카비도파'와 '레보도파' 활성성분으로 배합된 파킨슨병 치료제 경구 붕괴정 '파코파'가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코파'
일본의 올해 9개 질환별 전문약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2%(5조3,048억엔)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제형별로 드라이시럽, 내복액.액제, 구강내붕괴정, 실린지 등은 늘어난 반면 주사제, 앰플과 바이알 시장은 오히려 감소하는 희비쌍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일본 후지경제가 9개
일본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의약품 통신판매에 자자체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일본에서 의약품 인터넷판매는 판매업자의 이름, 전화번호 등 신상을 공개하도록 의무화된 것을 비롯 업자가 취급하는 의약품 범위도 제한돼 있다. 예를 들면 위장약, 살균소독제, 콘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