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특수시험검정동을 증축하며, 18일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증축하는 특수시험검정동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 보관온도별로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검정시료 보관실(상온, 4℃, -20℃, -70℃ 등), 신기술(플랫폼)이 적용된 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의료기기 등 위해의료기기 판매 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기준을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18일 개정‧공포하고, 오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20일 개정·공포된 ‘의료기기법’(’22.1.21 시행)에서 위임된 세부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 복용하는 당뇨약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 방법을 안내했다.주요 내용은 ▲당뇨병 정의와 치료 ▲먹는 당뇨병 치료제 종류 ▲당뇨병 치료제 주의사항이다.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만들어진 인슐린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서 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2월부터 무등록 수입식품 영업 등 중대 위반행위를 신고한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기준·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담은 ‘수입식품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 고시 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했다.이번 제정안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하 「수입식품법」) 개정·공포(’21.8.17 개정, ’22.2.18 시행)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마약류 취급 허가·승인을 받은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 등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을 17일 개정‧공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주요 개정 내용은 ▲거짓·부정한 마약류 취급 허가 등에 대한 구체적인 행정처분 기준 마련 ▲경미한 마약류 취급보고 위반 등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부터 병ㆍ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857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807
법원이 14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서울행정법원은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이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해 “서울의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7종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 부분 및 12세 이상 18세 이하에 대한 방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코엔자임Q10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재평가 대상은 ▲고시형 원료 7종(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AG, 귀리식이섬유,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개별인정형 원료 2종(자일로올리고당,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이다.식약처는 기능성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먹는 치료제(화이자 ‘팍스로비드’) 2만1000명분을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오후 5시 40분경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이자 ‘팍스로비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의약품 전문유통업체(유한양행)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280개소), 생활치료센터(89개소)에 직접 공급한다.공급된 치료제는 14일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 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효과를 평가한 결과, 12월 5주 기준 코로나19 감염은 ‘미접종군’과 비교할 때 ‘2차접종 완료군’이 58.2%, ‘3차접종 완료군’은 80.9% 낮게 나타났다.중증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2차접종 완료군’이 92.3%, ‘3차접종 완료군’은 100% 낮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연합(EU)이 우리나라에 에틸렌옥사이드(EO)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의 시행일을 연기할 수 있도록 요청함에 따라 해당 규정의 시행일(’22.1.6.)이 2월 17일까지 연기됐다. EU는 한국산 라면과 식이보충제를 검사증명서 제출 대상에 포함했다.이로써 연기된 시행일까지 도착하는 국내산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
애스톤사이언스(대표이사 정헌, 신헌우)는 지난 12월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펀딩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암 치료 백신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암 치료 백신은 조기검진 보편화에 맞춰 주목받고 있는 조기암 치료 시장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낮은 부작용과 재발을 방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양성검체 국내 분양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질병청은 해외유입 및 국내 발생사례의 코로나19 변이감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부터 호흡기 양성검체 840건을 수집했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속한 분양신청 및 심의 절차를 거쳐 분양할 계획이다.신청접수는 1월 14일부터 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감마부티롤락톤(GBL, gamma-butyrolactone)’ 등 3종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감마부티롤락톤(GBL)’·‘노르플루디아제팜(Norfludiazepam)’은 1군, ‘메페드렌(Mephedrene)’은 2군 임시마약류로 각각 지정된다. 감마부티롤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기사 자격시험을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올해부터 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2025년부터 개편된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특히 이번 개편은 해썹 적용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썹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해썹 전문인력을 양성·확보하고자 추진하는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수발부담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가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재가생활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11일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2021년 2406명 수발가족에게 개별상담 및 집단활동으로 1만3329회의 서비스가 제공됐고, 상담을 완료한 대상자 중 98.7%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림프부종(I89.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6년 1만8882명에서 2020년 2만8109명으로 9277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5%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4726명에서 2020년 7063명으로 49.4%(2337명
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 대표 나한익)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2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난소암,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카나리아바이오는 관계사들과 협력해 난소암 치료제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다음 주에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온다”면서 “신속히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정부는 의료역량 확충과 백신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면서 이처럼 밝혔다.또한 김 총리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오미크론을 감당해 내려면 지금의 방역체계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은 적발 즉시 퇴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 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행이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