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의대증원과 첩약급화 시범사업 철회 등 5가지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하고, 8월 12일까지 정부의 책임있는 개선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8월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최후통첩했다.의협은 '4대악 의료정책 철폐촉구 및 대정부 요구사항 발표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의대 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정부가 지정한 의료 취약지역에 있는 시·군·구의사회를 대상으로 의료취약지에 대한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지역의 의료 및 주거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의료취약지 제도가 겉돌고 있고, 의료기관 및 의료인력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등 근본 원인에 대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지난 30일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사장 서인형)과 예술인과 예술노동자들의 재해와 질병에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녹색병원과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산재보험은 물론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예술인과 예술노동자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이를
흔히 라면 스프의 재료로 알려진 ‘MSG’는 편견과 직면하고 있다.감칠맛은 있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인식되면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재미를 위해 과장한다는 표현의 대명사로 MSG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MSG는 글루타민산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로, 1908년 일본 도쿄제국대의 이케다 기쿠나에 교수가 다시마를 정제해 만들었다.
잡곡밥 섭취가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신우경 박사와 강대희 교수 연구팀의 이같은 연구결과는 영양학분야 최상위저널인 뉴트리언츠(IF= 4.5)에 30일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검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40-70세 한국인 일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구축된 도시기반 코호트(Health Examin
병변 위치뿐 아니라 진단을 내리게 된 의학적 소견까지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녹내장 진단과 설명이 가능한 AI(eXplainable AI, XAI)가 개발돼 주목된다.서울대병원은 안과 박기호·가정의학과 박상민 연구팀이 안과 의사가 녹내장을 진단할 때 임상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설명가능 AI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녹내장은 실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는 도박중독 치료 전문가인 최삼욱, 하주원 원장과 함께 ‘어쩌다 도박’을 발간했다.이 책에서는 도박중독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뤄온 전문의 3인이 각종 효과적인 치료 기법을 총망라하며 한국 문화에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 주식, 비트코인 등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기운을 돋우는 약용작물로 산수유와 오미자를 추천했다.여름에는 땀 배출이 많아져 기운이 없고 허탈한 느낌이 들며 피로감이 증가해 업무 능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 몸에 좋은 약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산수유와 오미자는 열매를 약으로 쓰는 작물로 몸 안의 기운과 땀이 몸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방의료원 설립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국회 운영위)은 2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의원 25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을 설립할 수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 039840)가 투명성을 높인 3D프린팅 첨단 신소재 ‘DIOnavi-SG02’의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했다.디오는 지난 2016년 3D프린팅 소재 개발에 처음 착수한 후 2018년 3D 프린터 ‘디오 프로보(DIO PROBO)’와 함께 디지털 치과에 최적화된 서지컬 가이드(Surgical Guide)용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돼 발생, 악화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떨림, 경직, 자세 불안 및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매와 함께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지만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의공학과 최영빈, 성균관대 박천권 교수팀은 항산화제 코엔자임Q10을 뇌 심부에 직접 투여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을
혈액으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이 기존 검사법과 큰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건강검진 때 간편하게 혈액 검사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치매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1시간가량의 인지기능평가, 뇌영상검사(MRI, PET 등) 등을 함께 시행했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신경과 박경일 교수와 ㈜피플바이오 공동연구팀은 아밀로이드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살아가며, 만 6세 무렵이 되면 유치 대신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나오는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치아가 턱뼈에서 발생해 정상적인 위치까지 이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치아의 ‘맹출’이라고 한다. 이러한 맹출 과정에 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8월 17일에 정상적으로 진료한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내원객 편의와 응급진료 과중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8월 17일로 진료를 예약한 환자가 다른 날짜로 다시 변경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평소 업무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워 임시공휴일을 이용해 진료를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은 미래의학생명과학분야의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용화, 사업화, 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Bio-venture Competition & Congress 2020: Let’s discuss the future]을 개최한다. 재단은 이
농촌진흥청은 인삼의 ‘뼈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인삼의 고시형 기능성은 기존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에 이어 ‘뼈 건강 개선’이 16년 만에 추가돼 3가지로 늘게 됐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고시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은 것은 2014년 마늘(콜레스테롤 개선) 다음으로 두 번째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의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따르는 사람을 보면, ‘어? 강박증 아냐?’라고 생각하곤 한다.강박증은 평생 유병률이 2%가 넘으며 전체 정신질환 중 4번째로 흔한 병이지만, 여전히 일반인에겐 생소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강박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책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가 20년
얼마전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 HUS)이 발생, 대장균이 장 출혈을 일으키며 독소가 퍼져 혈액투석을 받았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또 코로나19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신장, 심장, 뇌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신장기능과 혈액투석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신장이 혈액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면 혈액투석을 받아야 한다.
의대정원 400명 증원 문제가 의사단체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가 정부의 원안에 보완적인 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국립대학병원협회는 24일 ‘정부의 의사인력 확충계획 관련 국립대학병원협회 입장’을 통해 의사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23일 정부가 발표한 ‘의사인력 확충계획’에 대해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의료계
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에 경북대병원 김철현 교수가 지난 23일자로 임명됐다.김철현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활의학과장을 거쳐 재활병원건립추진단장을 역임했다.임기는 2020년 7월 23일부터 2023년 7월 22일까지 3년이다.경북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은 경산시 미래로 120(평산동/ 구.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