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성명을 내고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권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집단으로 매도한 일부 언론에 유감을 표명했다.성명은 “어제 일부 언론에서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공공 의대 신설을 통한 의료 인력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나타나 정권에 따라 정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대학교 의학과 1학년 신민관 학생이 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동묵 교수의 지도하에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 직업환경의학 학술지인 ‘Safety and health at work’ [인용지수 (Impact Factor:1.945)] 인터넷판에 9월 1일 자로 게재됐다.본 연
# “요즘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병원에 가기가 조심스러운데, 선생님들이 직접 우리 집으로 오니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모릅니다. 남편이 선생님들 오실 날을 매일 손꼽아 기다려요”남편이 폐암 말기 환자인 A씨(고양시 거주, 72세)는 10주째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고 있다. 며칠 전 방문한 국립암센터 가정호스피스팀은 통증 조절을 위한 약을 처방하고,
교정치료는 여러 치과치료 중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에 속한다. 치아의 뿌리 부분이 잇몸 뼈 사이로 이동하다보니 환자의 구강상태나 이동의 정도에 따라 수년이 소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교정치료의 목적은 크게 기능 개선과 심미성의 향상, 구강건강의 개선으로 나눌 수 있다. 저작기능(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기능)과 발음 기능을 개선해주는 것은 교정치료의 기
관동맥 죽상경화 병변에 혈전이 붙어 관동맥이 막히면, 심근으로의 혈류가 차단돼 급성심근경색증과 불안정형협심증이 발생한다. 치사율이 높아서 관동맥조영술로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고위험질환이다. 관동맥-스텐트를 삽입해 응급처치를 하지만 금속 스텐트에 혈전이 붙으면 관동맥이 다시 막힌다. 이때는 항혈소판제를 투여해 혈전 형성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그런데 항혈소판제
서울대병원 교수 대부분은 의과대학생들과 전공의/전임의들의 요구하는 의료 4대정책 철회 또는 원점 재논의가 이뤄질 때까지 파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수간의 긴밀한 의사 소통으로 이번 사태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이다.지난 1일 긴급 발족된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의료는 인간에게 제공돼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 불가결한 서비스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는 부자든 가난하든 권력자든 아니든 그 누구도 차별하지 말고 제공돼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한 사람의 생명체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의료가 제공되는 방법이나 제도적인 측면에서 모든 국가가 동일하지는 않다. '의료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6대 병원장으로 장성희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임명됐다.장성희 신임 병원장은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주임과장, 서울의료원 교육연구부장, 감염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 25년간 근무하며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해 서남병원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서울대학교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261200, 대표이사 심기봉)가 새로운 임플란트 UV조사기인 ‘SQUVA(스쿠바)’를 오는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쿠바는 덴티스의 임플란트 연구소와 LED 광학연구소의 콜라보로 완성된 임플란트 표면처리 활성기기로, 임플란트 표면에 친수성 효과를 높여서 임플란트가 뼈와 결합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전공의 파업 중단을 호소해 언론에 보도된 ‘일하는 전공의’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의혹을 제기했다.의협은 SNS상에 개설된 '일하는 전공의' 페이지 운영자와 온라인상으로 대화를 나눈 복수의 회원들로부터 의사가 아닌 것 같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일하는 전공의' 운영자는 스스로 정형외과 전공의라고 밝혔으나 정작
국내 연구진이 나노기술과 히드록시클로로퀸을 이용해 방사선암치료 효과를 크게 높이는 연구성과를 발표해 주목된다.국립암센터 이행성연구부 최용두 박사·암생물학연구부 정희선 박사 연구팀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히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을 탑재한 다공성 나노볼을 이용해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치료법을 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암세
저명 학술지에 암세포를 파괴하는 ‘날카로운 명사수’라고 표현된 중입자가속기 중 최고 사양 제품이 국내에서 가동된다.서울대병원은 도시바-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31일, 중입자치료센터에 구축될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서울대병원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광역시·기장군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를 2024년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가 ‘2020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 21~22일 이틀 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학술대회와 연수강좌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 김지원 교수는 “Development of Polydopamine Coating Nerve Guidance C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내분비대사내과 유원상 교수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유원상 교수는 ‘과기능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특징 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대한갑상선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과기능 갑상선 결절’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을 과잉 생산하여 갑상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은 지난 8월초 아주대병원을 거점병원(연구책임자 최영화, 감염내과/감염관리실장)으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감염병 전담병원(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복지부 주관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의료계가 파업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자 정부는 ‘법대로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코로나19에 합심해야 할 두 주체의 대립으로 의료공백은 물론 코로나19 대응에도 적잖은 차질이 우려된다.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집)는 정부가 의료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오는 9월 7일부터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돌입할
보건복지부가 2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개시명령 미이행 전공의 10인에 대해 고발 조치한 것과 관련,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전공의 탄압은 부당한 일이며, 파업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가 질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11시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큰 책임을 질 수도 없는 20대 후반의 젊은 의사들에게 가혹한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을 추가로 운영한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서울대병원은 총 8개의 음압병상을 갖춘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동’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으로 악화돼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단장 박정규, 이하 ‘이종장기사업단’)은 지난달 31일 돼지 각막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 완료한 데 이어 8월 27일 돼지의 췌도 및 캡슐화췌도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도 식약처에 접수를 완료했다. 식약처가 허가를 내줄 경우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제 기준을 준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 산하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과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의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부천 세종병원은 종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