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 김일목)에 미국 로마린다대(Loma Linda University) 약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예비약학과정(프리팜·Pre-Pharmacy)이 생긴다. 학생들은 삼육대에서 받은 학사학위와 학점으로 미국 약전원에 특례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약전원이 북미지역 외 국가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삼육대는 최근 미국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정진엽 전 복지부장관(사진)이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정진엽 의료원장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총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하는 의료원장으로,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했다.정 의료원장은 제52대 보건복지부장관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올해로 3
최근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중증환자와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음압격리병동을 추가로 오픈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총 3개의 음압격리병동을 확보했고 32개의 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서울대병원은 총 12개의 음압병상을 갖춘 38병동을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한 음압격리병동으로 18일부터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
정부가 추진해 온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가 첫걸음을 뗐다. 인하대병원에서 ‘1호 환자’와 ‘2호 환자’가 연달아 나왔다.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2명이 비대면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1호 환자는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파견근로자 남성이며, 2호 환자는 스웨덴에 거주 중인 일반인 여성이다.이날 오후 3시 30분과 4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 76차 학술대회(The 76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0)를 개최한다.‘Design the Future : Value-based Radiology for Patient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Stroke Revisited: 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을 출간했다.이승훈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17일 오후 국민대학교와 ‘예술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협약식으로 진행됐으며,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부원장, 진성민 기획총괄과 국민대 조형대학 정용진 학장, 이은정 부학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강북삼성병원과 국민대 조형대학은 ▲병원과 예술의 융합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복지부는 9월 10일 ‘2020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자살예방사업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공로자 및 단체에 장관 표창 수여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응급실 기반 자살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인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20-virtual congress)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전 세계적으로 COVID-19의 위세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인하대병원의 젊은 의사과학자들이 지난 1년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인하대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호텔에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병원 차원에서 신진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MD)와 연구자(Ph.D)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의 아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 신경과 김태정 교수는 지난 9월 11일 열린 ‘2020 대한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지난 1988년 설립된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진료지침을 마련하고 뇌졸중센터·집중치료실 인증작업을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뇌졸중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뇌혈관질환 연구업적이 뛰어난 40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우리나라 의료관련 감염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2017년도부터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시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신뢰성 있는 자료수집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도는 전국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 불화가 심화하고 이로 인한 의도적 사고의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7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권역외상센터 장예림 교수팀은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정 내 외상 발생 빈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The impact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19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에서 의료관련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중심병원과 참여병원을 지정하고 감염관리 기술 및 예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평
수은은 직업적 노출이 아닌 일상에서의 저농도 만성노출로도 고지혈증과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현재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수은에 고농도로 노출되면 신경계에 독성 영향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상적인 노출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재범 교수·이승호 연
법원이 장폐색 환자에게 장 정결제를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로 의사를 법정 구속해 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사법만행 중지‘를 촉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장 폐색이 나타난 대장암 환자에게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 정결제를 투여하는 전 처치를 시행한 강남세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는 ‘간암, 담낭암, 췌장암 영상진단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총괄해 수행하는 주관기관으로 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소속 의료진과 기술진이 지난 8월 미국 포틀랜드와 시애틀에서 진행된 ‘2020 태평양-북서부 고압의학 기초과정’(2020 Pacific Northwest Introductory Course in Hyperbaric Medicine)을 전원 수료해 관련 자격을 취득했다.해당 교육은 고압의학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하는 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를 구성해 ▲서비스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4월 국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지난 9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7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신경손상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서 1993년 3월 창립됐으며, 신경손상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의 학술교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다.2020년 9월 현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