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 1년간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에 참여하면서 병원 및 지역사회 감염으로 발생하는 국내 주요내성균(8종)에 대한 항생제별 내성률 추적 기반을 마련했다.질병관리본부는 WH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
한미약품의 여성 임원 비율이 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1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인 2.4%(출처 재벌닷컴, 2017.04.04)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한미약품이 양성평등주간(7월1일~7일)을 앞두고 자체 조사한 그룹사 인력 분포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지주사 한미사이언스 포함) 전체 임원(이사대우 이상) 46명 중 여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이염(H65-H67)’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44만3000명에서 2015년 215만8000명으로 연평균 (2.4%↓)감소했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17만2000명에서 2015년 103만4000명으로 연평균 2.5% 감소했고, 여성은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7성분)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재평가한 결과, 강화된 유효성 기준에 미흡하거나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부족한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신규 품목 허가를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재평가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허가‧신고된 ‘모기‧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감시결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이상으로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6월 29일자로 발령했다.부산지역에서 6월 2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수가 531마리로 전체 모기의 72%를 차지했다.올해 경보발령은 작년(7월 11일)보다 약 2주정도 빠를 뿐 만 아니라 6월에 경보가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34만여명 중에서 14만8000여명에 대한 결핵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4250명(2.9%)이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질병관리본부와 병무청은 생활관 등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군부대의 경우 결핵의 전염 우려가 높아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로, 지난 해 정부가 발표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2016.3.24.)’
오는 7월부터는 국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의약 위해정보 전용사이트 개설‧운영되며, 남해 및 동·서해안 41개 바닷가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 정보 제공된다. 9월에는 배달음식 앱 이용자들이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음식점의 위생수준 정보를 제공한다. 12월에는 HACCP 의무적용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몽쉘, 카스타드, 마가렛트, 찰떡파이 4종의 멜론 맛을 곁들인 신제품 ‘여름엔 잘 익은 멜론’을 선보였다. 이들 4종의 제품은 올 여름 한정판으로 운영된다.각 제품들은 여름을 겨냥한 제품답게 바닷가 배경을 포장 디자인에 담았으며, 국내산 멜론 과즙을 사용하여 멜론의 맛을 살렸다. 또한 제품 자체에도 멜론의 색상인 연두색을 적용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한 ‘2017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호텔에서 개최,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 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예방주의를 당부했다.올해 32명의 SFTS 환자가 보고돼 전년 동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전년 동기간에 비해 160% 이상 증가했다.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013년 7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위탁받은 이후 생성된 진료비 정보를 분석한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 정보’를 최초로 공개했다.2016년 기준 자동차보험 진료환자 204만명, 청구건수 1553만건 진료비 1조6586억원으로 2014년과 2015년 대비 증가했으나, 환자수·청구건수·진료비 모두 연간 증가율은 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복지용구 대여제품의 장기대여로 인한 성능저하 및 사고위험으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복지용구 대여제품에 대해서도 내구연한을 적용한다.내구연한이란 제품을 원래의 상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연한으로, 복지용구 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이라 할 수 있으며 복지용구 사업소에서 제품 바코드를 건보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비타민D 복합제 ‘썬팩타민’을 출시해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나겠다고 26일 밝혔다.‘썬팩타민’은 햇빛(Sun)에서 오는 비타민D라는 의미로, 비타민D₃가 1일 필요량인 1000IU 함유됐으며, UDCA 10mg, 비타민B₂ 5mg이 추가돼 비타민D의 체내 흡수 및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
2017년 상반기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및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IPRF 바이오시밀러 위킹그룹 의장국으로 연임되면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분야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은 미국, 유럽 등 11개국 규제기관 및 3개 국제단체 소속 32명 구성됐다.이번 연임으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우리나라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를 ‘바이오인식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주간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부상한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경찰공제회관(마포소재)에서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을 수료한 53명에 대해 수료식을 실시했다.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은 장기요양사업에 대한 미래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장기요양정책과 현장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했다.지난 3월 23일부터 12주간에 걸쳐 실시한 장기요양 고위자
‘결핵 안심국가’ 사업 추진 중간 점검 결과, 집단시설 종사자 21.4%(2만7256명)가 잠복결핵감염 양성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정부는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33.8%인 12만7619명에 대한 검진을 추진키로 했다.질병관리본부는 매년 3만여명 이상(2016년, 질병관리본부)의 결핵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2200여명(2015년,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코호트(KOTRY) 연구 결과, 생체 간이식 공여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2년간의 추적 결과에 따르면 이식 후 사망률 제로, 주요 합병증 발생률 2% 미만으로 밝혀져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기이식코호트(KOTRY: Korean Organ Transplatation Registry, 연구책임자 안규리) 연구에서 생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과·채가공품을 수출하는 호주 멜버른 소재 ‘AUSFRESH PTY. LTD’ 업소에 대한 현지실사 결과, 위생관리 기준 부적합으로 해당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제품을 6월 21일(선적일 기준)부터 수입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2016년 10월 해당 업소로부터 수입한 반건조 토마토가 수입(통관)단계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돼 지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4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9주년을 기념해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 소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참조표준은 측정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해 공인된 것으로서, 국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되거나 반복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