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예방 의료계 전문가들이 지난 23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면담하고“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의사 배출이 안 되면 의료시스템과 국민건강에 큰 위기를 초래한다”면서, 내년도 신규 의사 배출을 위한 의사 국가고시 문제해결에 국민권익위가 다시 한 번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희철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신찬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인 1000명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 국가의료 위기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국가 긴급의료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히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의협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됐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가 본 적 없는 어두운 터널 속
서울대병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10점 만점에 7.25점으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비 평가 점수가 대폭 상승된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은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판매업체, 환자보호자, 내부직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 등 총 8897명에게 설문조사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여성센터·유방암센터장)가 2020년 제13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송병주 교수는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송병주 교수는 유방암 병변 부위를 최소한으로 표적 절제하고 유방을 보존하
인하대병원이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전국 1등 응급의료기관’ 타이틀을 얻었다.지난 17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전국 405개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의대생들에게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허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공정에 의뢰해 12월 12일~13일 이틀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6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시행됐다. 조사 결과,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에 찬성하는 비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원예연 교수가 지난 18일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제22차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3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1년이다.대한고관절학회는 1981년 12월 창립된 학회로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을 맞게 되며 본학회인 대한정형외과학회의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학회다. 대한고관절학회는 고관절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0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최근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중증상병환자의 재실시간 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과 중증상병환자 분담률,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
항암제 효능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이 국립암센터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개발됐다. 이는 항암 신약 개발에는 물론, 분자생물학 연구와 세포·동물실험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국립암센터(원장직무대행 박상재) 이행성연구부 최용두, 암생물학연구부 장현철 박사 연구팀은 죽어가는 세포와 만났을 때만 반응하는 큐 아넥신이라는 새로운 단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협업한다.연구재단과 의료중재원은 소화기내시경 의료사고 감정사례를 활용해 의료사고 원인 및 유형분석을 연구, 의료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화기내시경 의료사고 원인 및 유형분석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응급의학과 오성범 교수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생명나눔 공로상’은 한 해 동안 장기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성범 교수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기증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시작으로 뇌
서울대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시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거리두기 건강클래스’를 개최한다.최근 확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건강강좌는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가 출연해 ‘건강한 홈트레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종로구청과 함께 랜선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오프라인으로 하던 기존 건강강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포맷이다. 강좌는 ▲심장판막질환 (순환기내과 최효인 교수) ▲불현듯 찾아오는 뇌경색, 골든타임을 잡아라! (신경과 백장현 교수) ▲허리 통증 탈출법 (재활의학과 박철현 교수) ▲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지난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포상은 한국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중 전국 1위로 평가됐다.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하여, 안전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3개 영역, 총 6개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서울특별시의 요청에 따라 선별진료소 의료인력을 긴급 지원한다. 의협은 서울시청이 17일부터 운영하는 시청 앞 광장 선별진료소에 의협 재난의료지원팀 지원 의사 24명이 자원해 의료지원 업무에 나서기로 했다.의협이 코로나19 위기 등 공중보건의료지원을 위해 모집한 재난의료지원팀에는 각기 개원의, 봉직의,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9년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중환자실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심평원이 추진하는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14년 처음 시행한 후 2017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
서울대병원이 ㈜루닛과 함께 개발한 흉부X선 인공지능(AI) 진단시스템 “인사이트(Insight)”가 나날이 발전 중이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남주강 교수는 인공지능 흉부X선 진단시스템 3세대를 개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새로 개발한 3세대 진단시스템은 흉부X선영상에서 10가지(폐암, 폐결절, 폐결핵, 폐렴, 기흉, 기복증, 종격동비대, 흉수, 폐섬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3차 대유행으로 하루 1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 일상과 경제 활동이 전례 없는 큰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이하 국립대병원협)가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체제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면서 국립대병원들의 공공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촉구했다. 국립대병원협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국립대병원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2020년 공공의료포럼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우수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는 매년 공공보건의료 시행 계획 추진실적 및 의료계획에 대해 전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25점) △양질의 적정 진료(25점) △건강 안전망(25점)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25점)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