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에서도 수십만 명의 통풍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최근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알코올의 섭취량이 늘어난 것이 통풍환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박연철 교수팀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윤태영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렇게 늘고 있는 통풍성 관절에 있어서 ‘봉독약침’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약물치료와 식생활 교정을 통해 치료하는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이 발작과 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왕실내의원 문화 및 한의학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동의보감⋅한의학체험’ 행사를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창덕궁 약방에서 진행한다.내의원이라고도 불렸던 약방은 궁궐 안에 있던 의료기관으로,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 서민치료를 담당했던 혜민서와 함께 조
비대면 한의약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94.4%가 만족감을 표시하고, 93.8%는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급성감염병 치료에 한의진료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작년 12월 22일부터 올 4월 15일까지 운영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진료받은 8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은 과제당 최대 1억원(민간부담금 10~50%)을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과제 공모에서 ㈜동제메디칼, 본플러스, ㈜에프씨유, 포항바이오파크 등 최종 1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의융복합과 지자체별 주력산업 분야를 반
복날이 오면 더위를 이기고 한 해를 건강히 지내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어 양기를 보충하는 사람이 많다. 어른에게 보양식이 있다면 아이는 ‘삼복첩’으로 양기를 보충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겨울철 심해지는 감기, 기침, 천식, 비염,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증상 및 질환의 지속 기간에 호전을 보일 수 있다. ◇체내 양기 끌어
대한한약사회는 지난 9일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와 법률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다수 공공기관 및 기업의 법률고문법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계 전문지식을 갖춘 법률전문가 집단이 융합된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분야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한한의사협회 전국한의약난임치료사업 실무위원회는 한의약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과 경제성을 사실과 달리 현저히 낮춰 발표한 문건으로 한의약을 폄훼하고 국민을 속이려는 의사단체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한의협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간절히 임신을 바라고 있는 난임 부부들을 위해 한의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의약난임사업을 통해 수많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은‘한의약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 등으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한의약산업 관련 전문가 확보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한의약산
새싹 작물의 다양한 효능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황기 새싹이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황기 새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10-2021-0175857)이다.한약재와 식품으로 많이 쓰이는 황기는 일반적으로 말린
‘오천년 한의약!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제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대구한의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 후원으로 40여개 기업, 100여개 기
여름이 다가오면서 벌써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이 쉽게 피로와 기력저하를 느낀다. 나른하고 쉽게 피곤해지며, 입맛도 없고 밤에 잘 때도 땀을 흘리느라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기분이다. 특히 평소 기운이 없는 노인들에게는 이런 여름을 잘 보내기가 더 쉽지 않고, 이럴 때 찾게 되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6일 새 정부의 출범에 따라 그동안 소외됐던 한의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 한의 수가 인상을 시작으로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아래서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됐으며, 코로나19와 관련된 건강보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은 시장 진입을 앞둔 의료기기를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시제품이나 판매 초기의 완제품을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함으로써 양질의 데이터 확보 및 제품의 개선점 보완, 판매 전 홍보의 기회로 활용할
우리 국민 84.8%는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하고 있으며,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시 △의료비 부담감소 △환자 시간 절약 △환자 만족도 제고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 인
원외탕전실은 보건복지부가 특정 집단만의 이익을 위해 의약품 전체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시스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약사의 미래를 위한 모임(이하 한미모)는 16일 ‘2주기 원외탕전실 인증제, 시민 건강 2번 죽인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원외탕전실이란 ‘의료법 시행규칙 별표4 의료기관의 시설규격 제11조의2 가.’에 따른 시설을 말한다. 즉, 의료법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낮은 한의 건강보험 보장률 상황에서 정부의 親의과 중심 건강보험정책 등으로 인해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는 한의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만 명대로 내려오고, 이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된 것.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이 바로 후각장애다. 후각장애는 후각이 둔해지거나 아예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상기도감염, 비부비동질환, 두부외상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 이하 CPG사업단)은 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목표로 6년 동안 진행한 사업의 종료(2022.05.31.)를 앞두고‘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성과보고회’를 5월 11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된 CPG사업단의 발자취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이은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3일 ‘코로나19에서의 일상회복에 즈음한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힘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생각하며 그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