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6차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자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공중보건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제정(안)이 의결됐다.이번 제정안은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 개발을 촉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표준화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영국 국립생물의약품 표준화 연구소(NIBSC)와 지난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영국 국립 생물의약품 표준화 연구소(NIBSC)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 규제청(MHRA) 산하기관으로 ‘의약품평가실험실’ 역할을 수행하며, WH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종간 전파 인체감염 극복기술 개발)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55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를 중심으로 동물과 사람이 모두 걸릴 수 있는 감염병 예방 백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세포와 동물 모델을 이용해 브루셀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경기 화성의 푸르미르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70개 회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14년 정례화 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첫째 날인 13일에는 박상화 법무법인 KCL변호사가 최근 이슈가 되
우리나라 화장품 전시회가 이란에서 처음으로 열려, 향후 한국 화장품의 중동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교류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주이란 한국대사관과 함께 국내 화장품이 이란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스테그랄 호텔)에서 우리나라
국내연구진이 용액 속에서 살아 있는 단일 세포나 마이크로 입자의 질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정밀한 저울인 유리모세관 공진기를 개발했다. 유리모세관은 유리로 만들어진 가느다란 파이프 형태를 일컫는다. 일반 병원에서 주사기를 사용하듯 의료나 생명공학 분야에서 유리모세관을 속이 빈 바늘(파이펫) 형태로 가공해 생물실험에 사용한다.서강대 이정철 교수팀이 개발한 유리모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에서 그룹임원 및 직책자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법무법인 화우 김철호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된 교육은 ▶청탁금지법 제정 배경과 의의 ▶법률 적용 대상인 공직자, 언론인 등의 구분 ▶부정청탁과 금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한 1상 임상 결과 발표에 이어 11월 11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2](ACR2016)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CT-P10 (브랜드명: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학회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 투여를 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합성대마 일종인 ‘JWH-030’가 심장 부정맥을 일으켜 돌연사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제 저널(Toxicology research)에 게재했다고 밝혔다.합성대마(Synthetic cannabinoid)는 대마초를 대용해 허브, 전자담배 및 향 등에 섞어서 태워 흡입하는 환각물질로, 가장 흔한 부작용은 빈맥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가 2140억원에 달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관계 단속관계기관의 공조협의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국회 기재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적발 건수는 모두 358건, 총 중량은 9만1597g에 달하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분야 위해제품 신속 차단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0월부터 식의약 안전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구체적인 공유 정보는 식약처가 수집하는 해외 리콜정보 중 국내 수입유통정보 등과 소비자가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고한 신고정보, 소비자원 보유 관련 통계 등이다.이번 정보 공유로 소비자가 양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충남대학교의 공동연구를 통해 3차원 스페로이드의 대량 생산과 장기간 배양이 가능한 새로운 배양 플랫폼 개발에 성공해 그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저널 ‘NPG Asia Materials’에 발표했다. 스페로이드(spheroid)는 다수의 단일 세포들이 모여 3차원 구(球) 형태를 이루는 세포 집합체를 말한다.연구팀은 글라이콜 키토산의 화학적
미국 심장병협회 보고에 따르면 심근경색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자각 증상이 일어난 후 2시간 내에(매 30분마다 사망률 7.5% 증가) 응급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결국 발병 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기 진단을 내리는 것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권동일) 나노측정센터 조현모 박사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박막두께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6일 태풍‘차바’로 의해 침수를 당한 약국에 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후속조치에 나섰다.같은 날 약사회는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에 피해약국에 대한 침수 의약품의 교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약사회는 공문을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의 피해 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W-18’ 등 6개 물질을 10월 6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특히 지정물질 중 ‘W-18’은 진통작용 등이 모르핀의 1만배, 펜타닐의 100배 이상 높은 신종물질로서, 소량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 최근 캐나다,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
최근 일부 의료인들의 부적절한 의료행위로 의료기관 내에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 자격 및 성범죄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새누리당 강석진 의원(국회 복지위)은 의료인의 거짓신고와 성범죄 등을 강력히 처벌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먼저 의료인이 면허신고를 할 때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지엘팜텍(대표이사 왕훈식)이 IBKS제2호 기업인수 목적 주식회사(SPAC)(이하 IBKS 제2호 스팩)과 합병하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합병 기일은 지난 9월 19일이며, 신주 상장일은 10월 5일이다.지엘팜텍은 차별화된 시장접근 전략과 의약품 개발능력을 보유한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업체다. 시판 중인 의약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당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시장의 혼란을 초래한 한미약품의 공시(수출계약 파기건) 등과 관련해 공시의 적정성 및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등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금감원 등은 한미약품이 신약수출 계약이 파기됐는데도 이를 뒤늦게 공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의혹이 제기되는 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위법사실이 발견되면 신속히 상
한번 시술만으로도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고 수년간 화장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반영구화장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으나 관련 부작용 사례가 빈발하고 있고, 시술에 사용하는 문신 염료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반영구화장 시술 후 부작용 발생하는 사례 많아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2013.1
보건복지부는 4일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대표 및 수출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