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MONALEESA-2,3,7 임상 연구의 통합 분석 결과, 고령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도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3,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됐다.키스칼리는 이번 발표된 통합 분석 결과를 통해 고령의 환자에서도 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길리어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센터를 HOPE 기관으로 지정하고, 초기부터 후기를 아우르는 임상시험 단계에 걸쳐 협력한다.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항암분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 임상부서의 글로벌 임상전문 인력을 확충
메디톡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의 허가를 신청하며 합성신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영문명 NEWV, 개발명 MT92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첫 합성신약인 ‘뉴브이’는 ‘MT921’의 공식 제품명이다.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holic Acid, CA)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캠퍼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실천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For U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 캠퍼스에는 생산공장과 품질운영실, 한독의약박물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한독은 매년 주제를 정해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For U’를 주제로 ‘감사해! U, 봉사해! U, 함께해! U, 사랑해! U’ 네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 준비해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랑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한
GC녹십자의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알리글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ALYGLO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GC녹십자는 2020년 북미에서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해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 11월 한 달간 처방액 55억원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 중심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P-CAB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라는 평가다.P-CAB 계열 펙수클루는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
셀트리온이 15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임상3상은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52주간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번 결과는 32주까지의 임상 결과다.셀트리온은 먼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인터루킨 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주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의 전신 요법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또한 ▲판상 건선에서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6세 이상 환자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치료’로 소아 적응증이 추가됐으며, ▲소아 특발성 관절염에서 ‘기존 치료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6세 이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만성 편두통 임상2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만성 편두통 임상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2024년 하반기 계획에서 같은 해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70%를 넘었던
이수앱지스(086890)가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이라크 내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이라크는 이란과 알제리에 이어, ‘애브서틴’의 세 번째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 국가가 될 전망이다.애브서틴은 현재 이란 고셔병 시장에서 100%, 알제리에서는 약 5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국내외 환자 대상의 장기간 임상 결과를 확보하여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였다. 또한 경쟁사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통해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에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경쟁력을 제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전보건 경영 및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한국세라믹연구원(원장 정연길)과 함께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을 받아 ‘화장품 용기, 패키지, 소재’라는 주제로 제18회 화장품 혁신 세미나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에서 온라인(줌)과 동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와 청주화장품산업협회가 후원한다.첫 번째 발표는 ‘화장품 캐피지와 용기’라는 주제로 ㈜협진팩키지 권오인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권이사는 화장품의 박스 포장, 화장품의
앱클론(174900)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카티(CAR-T) 치료제 ‘AT101’의 임상2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발행)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조건은 총 27만6492주, 발행가액 1만850원으로, 1년간 보호예수되며 기관투자가 5개사가 참여했다. 필요자금이 크지 않아 참여기관 및 협의는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앱클론은 현재 카티 치료제 AT101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임상1상은 4개 병원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번 임상2상에서는 임상기관을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바다제비 서식지 보호’를 위한 사업지원비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보령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에 위치한 ‘칠발도’의 식생구조를 개선해 바다제비를 보호할 계획이다. 국제적 보호종이자 국가보호종인 바다제비는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의 무인도에 서식하는 조류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을 띠고 있으며, 꽁지가 제비꽁지 모양과 닮아 ‘바다제비’라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332호인 칠발도 바닷새류 번식지는 유네스코 생물보전지
CTC(순환종양세포)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은 일본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NCCH)와 정밀의료 진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췌장암, 담도암, 폐암, 대장암 등의 암환자의 혈액에서 CTC를 분리해 암 유발인자인 KRAS의 변이를 확인하는 사업이다.KRAS 변이는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암 유발인자로, 일반적으로 전체 암의 약 25%, 췌장암의 80%, 대장암과 폐암의 약 30%가 KRAS 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항암제 개발의 가장 어려운 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가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뉴메코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또한,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인간혈청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1일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유효기간 연장) 받았다고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참여 신청한 기업들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친화제도 정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의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신약개발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사업단은 지원 사업 중 10대 과제를 선정해 과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업단은 지원 과제 총 347개 중 우수과제 10개를 선정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통해 성과 공
앱클론(174900)이 미국혈액학회(ASH 2023)에서 암에 대한 면역저항의 원인인 BTLA 단백질과 암 단백질 CD30를 동시에 타깃하는 새로운 카티 치료제에 대해 미국 유펜의대와 공동으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앱클론은 "암세포는 종양미세환경을 통해 우리 몸속의 건강한 면역세포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회피전략을 갖고 있어 치료가 어렵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암세포의 HVEM(Herpes virus entry mediator) 단백질과 건강한 면역세포의 BTLA(B and T lymphocyte attenuator) 단
한독은 지난 1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1000만원 상당의 초자실험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초자실험물품은 총 1032개로,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한독 내부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사용이 중단된 것이다. 한독은 자원 새활용과 교육 현장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초자실험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기부된 초자실험물품을 바이오메디컬, 화장품, 의과대학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한편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에 방문하는 고등학생들의 위한 기념품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한독은 지난 8월에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