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입원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이번에 선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강동 경희대병원(서울) ▲서울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 보
암환자 치료에 사용해 달라며 치료받았던 병원에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한 환자 가족의 사연이 전해져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김 씨의 남편 김영섭 씨(60)는 지난 2월 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을 방문해 암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생전 아내의 뜻에 따라 기부금 1억원을 병원측에 전달했다.남편 김 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아내가 난소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 중에서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이르면 상반기에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가상·증강현실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을 만들어 제품 개발과 허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중이며
의료기관 내에서 상급자가 다른 의료인을 괴롭히는 일이 발생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은 가해자 처분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등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수련기관 내 전공의 폭행, 간호사 장기자랑 사건, 간호사 태움 문화 등으로 의료기관 내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과 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신청기간은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품목의 경우 기존 18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면서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제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글라지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란투스’로 작년 전 세계에서 46억 유로가 넘는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인도 상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 중으로 요양기관 68곳을 대상으로 정기 현지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건강보험 56곳과 의료급여 12곳으로 구분해 진행된다.건강보험의 경우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이며, 종합병원 1곳, 병원 6곳, 한방병원 1곳, 요양병원 6곳, 의원 32곳, 치과의원 4곳 한의원 3곳, 약국 3곳을 대상으로 △입·내원일수 거짓 청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 연하장애(삼킴곤란)클리닉 임선 교수가 시행하는 내시경적 연하검사가 2017년 말 기준으로 2000례를 돌파, 경인지역 대학병원에서 최다 검사 건수를 기록했다.내시경적 연하검사는 코로 굴곡성 내시경을 통과해 연하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법으로, 현재 해외에서 중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연하장애(섭식장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기업 시장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기업 시장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은 2017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국내 유망벤처, 중소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제품의 시장진출 활동을 지원하기
그동안 현지 공장 사정으로 국내 공급이 중단됐던 덴마크산(産) 피내용 BCG 백신이 3월 2일 수입돼 6월 중에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들여온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 물량은 4만5905바이알(vial)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이 진행 중이다. 1바이알은 10인 분량으로, 이번에 수입된 총 물량은 약 45만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이재우(52세) 박사를 개발본부장(상무)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이재우 신임 개발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LG화학(구 LG생명과학) 제품 개발 부서에서만 15년 이상 근무했다.GC녹십자는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허가 전략 강화 및 전반적인 R&D 생산성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
한의약이 실크로드를 타고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청연한방병원이 지난 3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바검진센터 안에 한의과, 자생한방병원이 2월 키르기스스탄 에르겐 사립병원 내 한의진료실을 각각 개설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또한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의과대학과 한의진료센터 구축, 한의연수 등에 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활성화를 위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심사평가원의 ‘HIRA 빅데이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원전해체와 방사선의학 심포지엄’이 지난 28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부산광역시 김기영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에서도 원전 해체산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에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어 김 경제부시장은 “43만평에 이르는 방사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약류취급자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 가입을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한다.회원 가입 대상은 마약류 취급허가를 받은 제약사, 도매상, 병의원‧약국 등 ‘마약류취급자’와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을 취급하기 위해 식약처장의
재산이나 소득이 많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되고, 지역가입자는 재산과 자동차 등에 부과되던 건강보험료가 조정돼 보험료가 인하된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등으로 추정해 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에는 자일리톨,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 16종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재평가 대상 중 자일리톨‧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등 9종은 주기적 재평가 대상이며 글루코사민‧비타민D‧쏘팔메토열매추출물 등 7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으로 모두 20
앞으로 목을 길게 빼는 자세 때문에 정상적인 경추만곡인 ‘C’가 형태의 경추 정렬이 소실되는 증상인 ‘일자목증후군’ 질환자가 최근 5년새 3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일자목증후군’ 질환으로 진료 받은 전체인원은 2011년 239만7000명에서 2016년 269만6000명으로 늘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과 함께 비상 회무체제를 이끌 이정희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협회는 22일 제 7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정희 제 13대 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단과 이사 및 감사 선임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를 목표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동남아 여행자 22명, 중남미 여행자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의 역학조사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해외여행 계획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2016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