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기뇌졸중을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1등급 기관이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종합 평가도 전년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5월 31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정보 앱를 통해 공개했다.뇌졸중이란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혈관이 터지거나 막힘)되어 뇌세포가 죽
천연물의약품 등 천연물 분야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이 30일 출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후 ‘바이오경제 2025’ 실현 및 ‘한반도 천연물 혁신성장 전략’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은 천연물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천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 외 사용으로 일부 오‧남용되고 있는 ‘글루타티온주사제’ 등 주사제 5종에 대한 사용목적, 부작용 시 대응요령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지침)’을 개정·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주사제 5종은 글루타티온주사제(일명 백옥주사), 티옥트산주사제(일명 신데렐라주사), 글리시리진산 함유 복합제주사제(일명 감초주사), 푸르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항생제인 ‘아목시실린 주사제’ 등 104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총 315개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을 관리하게 됐다.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 국소마취 등에 사용하는 ‘벤조카인’ 함유 제제에 대해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제품 사용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binemia)’을 유발할 수 있어 24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한 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공동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두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를 활용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를 보호하고 신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현장의 개선 요구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임상시험 발전협의체’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임상시험 발전협의체’는 의약품 임상시험 현장의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해 신속한 제도개선을 위해 식약처‧학계‧산업계 전문가 22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임상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가운데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 대상’으로 성인용 결핵 예방백신 등 7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추가 선정한 7개 품목은 성인용‧청소년용 결핵예방백신 2품목, 인플루엔자 백신 2품목,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백신, 대상포진 백신, 폐렴구균 백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산 유망 의료기기의 신뢰성 제고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 사업 및 성능개선 지원 사업 대상 제품 선정을 완료했다.복지부와 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의 상급종합병원 점유율이 8% 대에 머무르는 한계(의료기기 제조유통 실태조사, 2014)를 극복하기 위해서 2012년부터
우라니라 의료와 IT 기반 의료시스템의 유럽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이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5개 기업과 함께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HIMSS Europe 2018 컨퍼런스&전시회’에 국가홍보관을 조성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주)뷰노(서울 서초구 소재)를 23일 방문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가 처음으로 허가(5.16.)됨에 따라 해당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한 것이다.이날 현장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 빙투안 빌딩에서 중국 최대 어린이 병원인 북경아동병원, Wisdom Rehab 거주재활연구소와 함께 뇌성마비 아동의 치료에 관한 재활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한중 재활전문의와 재활치료사 60여명이 모여, 뇌성마비 아동의 재활치료 사례를 통해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며 뇌성마비 아동의 효과
단국대병원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센터장 정필상)가 최근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센터장 김동현) 및 호서대학교 빅데이터경영공학부(학부장 연규필)와 각각 ‘의료기기의 개발과 안전성평가 및 비임상시험, 임상시험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는 지난 1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각 기관과 레이저·광의
GC녹십자가 의약품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신규 법인 ‘큐레보(CUREVO)’를 설립하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새로 설립된 큐레보는 올 하반기에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CRV-101’ (GC녹십자 프로젝트명:
피내용 BCG 백신이 오는 6월 중으로 의료기관까지 공급이 재개되며, ‘경피용 BCG 백신’의 무료지원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로 종료된다.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중단됐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돼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까지 BCG 피내접종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에서 사용 중인 결핵 예방 백신은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제1차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제조시설 운영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8월부터 임상 연구용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생산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1차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개최된 제조시설 운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통해 2018년 운영 계획이 확정했다.이 센터는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연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I10~I15)‘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540만명에서 2017년 604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3%의 증가율을 보였다.남성은 2012년 255만명에서 2017년 298만명으로 연평균 3.2%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 285만명에서 2017년 307만명으로 연평균 1.5%
2020년까지 39개 병원 5000만명 분의 의료데이터가 가상의 빅데이터로 구축돼 이를 이용한 맞춤신약·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아주대학교병원(경기도 수원)에서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사업단 참여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이득주)은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고 밝혔다.GC녹십자셀은 2017년 9월 100%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를 매각해 2018년 1분기 단독 영업실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59억5000만원으로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19
질병관리본부는 백신수급 안정화를 위해 15일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백신 제조·수입 업계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개선 및 백신 연구개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임원진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우리나라는 필수예방접종 대상백신의 종류와 지원대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계속 확대하고 있으나, 백신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현지공장 사정, 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