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대장암에서 림프절 전이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 모델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전이 유무 예측은 대장암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종양의 크기, 전이 여부를 통해 병기와 전이 예측을 확인해야만 가장 효과적이며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과제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조익현·이강문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8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OCC 2020)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이강문 교수팀은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진단 환자의 1년 간의 건강 관련 삶의 질 변화'를 주제로, 총 30개 수련교육의료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다기관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 심장혈관센터가 요골(손목)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중재술 5,000례를 돌파했다.요골동맥을 통한 관상동맥중재술은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시술 후 혈관합병증을 최소화 시킨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수술 직후부터 바로 걸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오전에 내원해 검사와 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21일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악성 흑색종은 가장 대표적이고 치명적인 피부암 중 하나다.표피 깊은 곳에 분포하는 멜라닌 세포는 본래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만들고 주변의 다른 표피세포로 멜라닌 과립을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다.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세포의 비정상적 DNA 변이 등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그러나, 특정 유전자적 결함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멜라닌 생성 세포가 과도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최근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와 LAPSGLP-2 Analog(HM15912)에 대해 미국 FDA가 임상 2상을 승인했다. 한미약품은 이에 따라 이 두 신약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
현대약품이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AI 신약개발 협약을 체결했다.파미노젠은 인공지능과 양자화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LuciNet’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화합물 신약을 발굴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현대약품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타깃에 대한 새로운 구조 발굴 및 신약 후보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 연구팀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 제2차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국산 제품을 개발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내에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HANMI COVID-19 Quick TEST’를 2월초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HANMI COVID-19 Quick TEST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승인한 항원 진단검사 의료기기로,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
세균 감염으로 부비동에 농이 고이는 현상우리 몸의 신체 기관인 코는 머리뼈와 얼굴뼈 속에 있는 공간과 연결돼 있다. 이 연결 공간은 ‘부비동’이라 부른다. 부비동에는 공기가 차 있어 일명 공기주머니로도 불리는데 두개골의 무게를 줄여주고, 목소리를 울려 윤기 있는 소리로 만들어 준다. 특히 부비동에는 자연공이라는 창문이 있다. 이곳을 통해 공기가 드나들면서
북극성 한파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는 요즘. 이 혹독한 추위에도 손발에 나는 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땀’하면 기온이 높은 여름철을 떠올리지만, ‘다한증’은 계절에 상관없이 필요 이상으로 땀을 줄줄 흘리는 질환이다.‘땀이 나면 닦으면 되지’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 다한증은 끈적이는 땀보다 그 땀이 마르면서
2021년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건강기능식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유통하는 240개 회원사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74.2%(복수응답)가 올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가장 높을 것이라 답했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원래 겨울철에는 노년층이 빙판에 미끄러워지기 쉽다. 하지만 요즘처럼 엄청난 폭설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도로 곳곳이 얼어버린 경우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부상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가장 빈번한 부상은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이나 억지로 균형을 잡다가 발목에 부상이 생기는 염좌다.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외부 충격에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정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국내 확진자 1만5111명의 코로나19 전파 특성을 분석한 결과, 24.2%가 ‘가족 간 전파’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도 마냥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방증인 것이다.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운동량이 줄고 움직임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3달째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김 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그동안 한 번도 없었던 ‘변비’에 걸려서다.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라고 하지만 남 일 같았던 ‘변비’를 직접 겪어보니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예로부터 잘 먹는 쾌식, 잘 자는 쾌면, 변을 잘 보는 쾌변. 3쾌를 하면 건강하다고 했던 말이 새삼스레
2021년 소의 해가 밝았다. 새해가 밝은 만큼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도 많아지는 가운데, 혹시나 아기에게 장애가 있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함께 임신 기간 중 시행하는 산전 선별 검사에 대해 알아보았다.기능적 부분 아닌 구조적 이상 확인하는 산전검사임신부에게 가장 걱정인 것은 기형의 유무이
잇몸병이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안쪽 잇몸과 잇몸뼈인 치조골에 염증이 있을 때 생긴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돼 있으면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으로 불린다. 이러한 치주질환은 전 국민의 85~90%가 평생에 한 번 이상 걸릴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주질환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이 최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는 환자 작업치료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치료적 접근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그 가운데 아이디어 및 치료 효과의 우수성 등이 인정되는 치료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은 이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흥국에프엔비는 지난 20년간 재료 본연의 가치를 보존하는 초고압기술과 국내 유명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에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본리브’를 론칭했다.본리브는 원료 본(本)연의 영양과 기능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 건강한 삶(live)을 목표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