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된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인 ‘녹십자 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를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디프테리아는 코리네박테리움 디프테리아(Corynebacterium diphtheriae, 호기성 그람 양성 간균)에 감염에 의한 급성 독소 매개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인체 모든 부위의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에 조치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의 전문 자격사 제도를 부정하고 전문직능 간 업무영역을 파괴하는 불공정한 결정으로서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성명에서 “한약사는 한약분쟁 당시 한의약분업을 전
특허청은 지난 2006년 6월 29일 출원된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출원번호: 10-2006-7013149)’에 대해 등록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출원은 2007년 7월 30일 의견제출 통지 후 출원인에 의해 8년간의 지정기간연장신청(추가실험 이유)으로 장기간 심사가 지연됐다.그러나 2015년 9월 9일 보정서가 제출됨에 따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2016년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197억원과 영업이익 138억원, 순이익 63억원을 달성했고, R&D에는 매출의 19.4%에 해당하는 426억원을 투자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61.5% 역성장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작년 3분기는 베링거
심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살아 있는 세포를 이용해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처음으로 개발됐다.중앙대 최종훈 교수 연구팀이 염증 및 심혈관 마커인 CRP를 살아있는 면역세포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CRP(C-reactive protein)는 심혈관 질환의 경우 혈액 내에 증가하는 단백질이다
녹십자가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녹십자(006280, 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32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종전 분기 매출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보다 7.9%늘어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28.2% 감소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눈큰흑찰'이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27일 밝혔다.'눈큰흑찰(2014)'은 일미벼보다 쌀눈이 3배 정도 큰 검정색 거대 쌀눈쌀로, 눈큰흑찰 현미는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는 가바(GABA)가 일반 쌀보다 8배 이상 들어 있다.국립식량과학원은 특수미의 건강기
최근 5년간 모바일 생체인식기술과 관련된 출원을 조사해 본 결과, 2011년 76건에서 2015년 178건으로 출원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이같은 변화를 생체인식기술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용 가능하고 오류율이 매우 낮으며 측정 대상의 신체적 변화가 없고 데이터 수집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패스워드를 이용한 인증의 대체기술로 적합하기에 출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직은행이 갖춰야 하는 일부 시설‧장비를 통합·운영하고, 조직은행 운영 형태에 따라 일부 시설을 갖추지 않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10월 25일자로 입법예고했다. 인체조직은 뼈, 피부, 혈관 등 신체의 일부로서 사람의 건강, 신체회복 및 장애예방을 위해 이식될 수 있는 것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호영 교수 연구팀이 흡연이나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폐암 발생 메카니즘을 규명하고 고혈압 치료제를 이용한 폐암 예방법을 제시했다.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에 함유된 발암 성분이 폐 상피세포의 돌연변이를 유도하고 발암 신호전달을 활성화시켜 폐암을 유발한다. 비흡연자에게는 간접흡연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생활매연이 폐암의 원인이 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조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정형용 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에 대한 품목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형용임플란트는 두개골성형재료, 인공관절, 인공광대뼈 등과 같은 인공뼈를 대체하거나 재건하는 데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또한 치과용임플란트고정
현대해상이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운전 방지 캠페인’ 협약을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체결했다.‘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운전 방지 캠페인’은 현대해상과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11월부터 1개월간 전국 2만200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천 송도, 광주에서 개최된 ‘올메사르탄 패밀리 심포지엄’에서 대사증후군의 고혈압 환자에게 올메사르탄이 효과적인 제제라는 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오사카의대 케이 카미데(Kei kamide) 교수는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치료에서 올메사르탄의 효과’를 주제로 2009년 일본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가 지난 20일 항체 발굴 바이오벤처인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 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설 방침이
10월 18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 Unite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에서 램시마의 교체투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장기임상인 ‘노르웨이 스위칭 임상(The NOR-SWITCH Study)’ 결과가 발표됐다.노르웨이 스위칭 임상은 노르웨이 보건당국이 오리지날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셀트리온은 지난 19일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계열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번 누적 수출액 1조원 달성은 바이오의약품 업계 최초의 사례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첫 수출한 데
내년 6월부터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의약품용 마약을 취급하는 경우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하는 것이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용 마약, 향정성신성의약품, 동물용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이 치아를 고정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치아용 부목(副木)제품인 ‘오랄리프트(Oralift)’를 불법으로 수입해 제조‧유통‧판매한 이모씨(남, 43세)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회수 대상은 영국 오랄리프트사에서 제조한 ‘오랄리프트(Oralift)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약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제약사에 요청했다.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지난 18일 주요 제약사 영업 담당 관계자들와 자리를 함께하고,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약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실제로 피해약국 현장을 봤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손쓸 틈도 없이 의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가 손잡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창업,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등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의료창업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병원 간 연구개발 시 협업 기회가 늘어나며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기업을 공동 육성한다.중기청과 복지부는 지난 18일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자원을 바탕으로 의료 창업과 바이오헬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