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올들어 1043명, 지난주에만 556명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5.20~7.21) 대비 61%(3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한 주(7.15(일) ~7.21(토))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오는 9월 사상 처음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취업자 수가 급감하는 등 청년실업과 고용대란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과 2층 등에서 ‘한국 제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비용 약제 등의 건강보험 적용 방안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9회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를 오는 7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여의도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고가의 중증질환 치료제(항암제ㆍ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그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접종하는 황열 백신과 콜레라 백신에 대한 접종 대상, 백신 접종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전사용 안내문’을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문은 여름철 해외 여행 중에 발생할 수 황열과 콜레라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단은 식품에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함유돼 있는 ‘어치브드(Achieved)’ 제품을 해외직구로 국내에 들여와 소비자에게 판매한 ‘퓨전스토아’와 ‘오케이365’ 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은 국민신문고 민원 신고에 따라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미국 다단
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매개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해외유입 모기매감염병 사례는 최근 5년 동안(2013년~2017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으나, 2016년 410명에서 2017년 266명으로 54% 감소했고, 2018년 현재까지 116명
국내에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뇌전증 등 희귀‧난치 환자들에게 해외에서 허가된 ‘대마’ 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마는 대마초와 그 수지 및 이를 원료로 해 제조된 제품 또는 이와 동일한 화학적 합성품을 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성분(칸나비디올 등)을 의료목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국제적 흐름과 국민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상, 품질관리(GMP), 인·허가, 국제 기준·규격 등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육성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자격증이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인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는 의료기기 개발, 임상, 품질관리(GMP)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희귀·난치질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시장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의료기기인 어린이용 인공혈관 등 32개 제품군을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7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의료기기 공급이 중단될 경우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식약처장이
최근 한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중이던 의사가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해 의료기관에서의 의료인 폭행을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정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의료인을 폭행하는 경우 강력히 처벌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최근 의료기관에서 의료인을 폭행하는 사람에 대해 벌금형 없이
2017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4703억원으로 2016년(1조9465억원) 대비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 수출은 3958억원(3억5008만달러), 수입은 2087억원(1억8457만달러)으로, 무역흑자(1871억원)가 2016년(1713억원)대비 9.2%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제지앙화하이’社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82개 업체) 전체를 지난 7월 7일부터 점검한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04개 품목(46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원료 사용이 확인된 115개 품목(54개 업체)은 판매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진단코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포괄 진단코딩 사례집’을 발간한다.심사평가원은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청구 질병군(559개)에 대한 진단코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코딩 적정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임상전문가로 구성된 질병분류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신포괄 진단
군복무중인 현역병이 요양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치료에 쓰이는 의료용품비용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현행법은 현역병 등이 요양기관에서 요양급여를 받은 경우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요양비는 그 지급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군 복무 중에 당뇨성 질환을 진단받아 혈당검사나 인슐린주사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어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심사
질병관리본부는 유럽과 중국 등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방학‧휴가기간을 맞이해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미 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했다.유럽지역 홍역은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행이 지속 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2주에 걸쳐 103곳(건강보험 91곳, 의료급여 12곳)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7월 정기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현지조사는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로 병행해 실시된다.건강보험 현지조사는 현장조사 55곳(병원 6, 요양병원 11, 의원 22, 한의원 10, 치과의원 4,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백초 시럽 플러스’(이하 백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1974년 병 포장 ‘백초’가 출시된 이후 새로운 포장 형태 제품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 정장제이다. 소화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건보공단이 부당청구 등으로 건강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떠오른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단속에 투입되는 공단직원들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여의도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만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만남은 최 회장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두 기관장은 건강보험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시장창출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 전 임상·인허가 등의 지원을 통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한편 의료기기 시장진출 촉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한 업계의 의견 수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후 3시부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