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마친 환자는 정기적인 MRI 검사로 경과를 관찰하는데 촬영 주기 결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국내 연구진이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환자맞춤형 검사 스케줄 방법을 찾아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철기·서울대 통계학과 김용대 교수팀은 표준치료를 마친 신경교종 환자에게 수학적 모델링 기법으로 MRI 촬영 스케줄을 결정하는 연구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뇌종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1(일)단 멈춤·2(이)쪽 저쪽·3(삼)초 동안·4(사)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등 소외계층에게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은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서울 명동대성당 안쪽 (옛)계성여고 운동장에서 명동밥집과 함께하는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 개소식 행사를 진행한다.‘(재)라파엘나눔’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겨울부터 급증한 노숙인들이 그동안 진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2년부터 품질비교사업을 바탕으로 식품품질조사를 수행했으며, 소비자에게 식품의 당류 및 나트륨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자들에게는 저감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당류 및 나트륨 함량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추적이 가능한 제품(당류 111개, 나트륨 122개)을 대상으로 조사 시점 대비 현재까지 최대 10년(‘12~19년) 간의 함량 변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연변대학교(총장 김웅)는 지난 9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암센터와 연변대의 보건의료분야 연구와 교육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국제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는 연변대에 병원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연구 및 인력 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내원 환자와 보호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기념품(3분 양치 모래시계) 전달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민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고요산혈증이 골다공증 발생 확률을 21%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 정형외과 이정우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와 함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6월 9일 원내 관절척추전문센터를 리모델링 확장 오픈했다.보라매병원 행복관 1층에 위치한 관절척추전문센터는 고관절, 무릎관절, 어깨관절, 수부 및 족부 등 다양한 정형외과적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정형외과 교수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정밀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3년 전인 2018년 발생한 광주 척추전문병원의 대리수술 의혹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과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지난 인천 대리수술 사건 때와 같이 엄중 대응하겠다고 9일 밝혔다.언론보도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에서 해당 병원 관계자의 제보를 통해 원내 CCTV를 확보했고,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대리
공적마스크 보급과 관련해 정부 지원을 둘러싼 대한약사회와 방역당국간의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1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하는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있었고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 4회 ‘의료기관윤리위원회/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3년을 돌아보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운영 경험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한다.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4회를 맞았다.의료기관윤리위원회는 연명
코로나 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마스크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려는 목적의 특허출원 건수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특허청에 따르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건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에 112건으로, 이전 수준(1~13건/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이
새로운 당뇨병 약제 SGLT2 억제제가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승진·김대중 교수팀은 2014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 환자 40만850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약제 SGLT2 억제제 사용군과 기존 약제 DPP-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FMI 비즈니스 스쿨’을 운영한다. FMI(Foundation of Medical Innovation) 비즈니스 스쿨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개설됐다. 예비 창업, 스타트업, 중소 벤처기업에서 종사하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 전문인재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에 붙이면 답답한 느낌이나 냄새 제거 등에 도움을 준다고 광고하고 있는 마스크 패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온라인에 유통 중인 마스크 패치 49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제품이 위해성 평가 및 신고 절차를 거치
아주대학교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 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했다.‘암 너머 건강한 일상’을 주제로 국립암센터와 전국 12개 권역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장 완성 사전 이벤트(암 생존자, 다시 봄)를 통해 암 생존자와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5년 완치자 축하 이벤트를 열어 진료실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7일 오전 10시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그동안 약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명하는 한편 정부는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는 다짐을 밝혔다.전국의 약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대란 사태가 발생하자 정부의 긴급 마스크수급 정책에 적극 참여해 국민들에게 공적마스크를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당시 약사들은 공적마스크
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울케어 건강돌봄 네트워크 퇴원연계서비스’와 함께 입원환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서남 따수미’ 를 지속 확대한다.서울케어 –서남병원 건강돌봄 퇴원연계서비스는 의사ㆍ간호사ㆍ의료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One-Team으로 구성해 환자의 보다 안정적인 일상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기영) 김호 교수 공동연구진은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시 사망위험이 크게 상승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정표·김호 교수 연구팀은 2020년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내에
포도당 수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는 피의 점성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특히, 심장과 거리가 먼 발은 강한 하중을 받아 위험이 더 크다.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환자 발에 발생하는 궤양, 말초신경병증이다. 감염이 발생하기 쉽고 심하면 발을 절단해야 할 만큼 치명적이다.서울대병원 문장섭·이동연·주건 교수팀은 최신 염기서열 분석법인 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