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 기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평가 결과, 부천세종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은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 충족은 물론, 전담 의사 및 전문성·전담 전문의·전담 간호사·병상 포화지수·중증 상병 해당 환자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12월 28일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 분야’로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류창우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은 7개 병원 연합 뇌졸중팀이 서울 동남권 및 경기 동부권 지역 네트워크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회장 이승훈, 이하 뇌대학)는 한양대구리병원 고성호 교수가 초대 이사장(Chief Academic Officer, CAO)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뇌대학은 2020년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뇌혈관대사의 이상에 관여하는 위험 인자들(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 등)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 단체로 설립했다.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규정을 타파하고 연구자들이 온전히 학술 및 임상 연구에만 집중케 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6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성호 이사장은 현재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
아주대의료원은 2일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힘찬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 하례식(사진)을 개최했다.올해는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명 의과대학장, 현명선 간호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400여 명의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이날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지난해 초 4주기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 획득, 국가고객만족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임직원 대상 지속 서비스 개선(CSI·Continuous Service Improvement) 교육 과정을 마치고 최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세종병원에 따르면, CSI는 일상적인 업무의 개선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수행하기 쉬운 서비스 디자인 과정을 말한다. 세종병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적용한 서비스 개선법이다.환자와 직원의 경험에 공감해 해결책을 찾고,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효율성을 높이며 정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데 목적을 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경기 북부에서 필수의료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대상 질환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과 같은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등 경기 북부의 응급 심뇌혈관 환자들은 이제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필수의료’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2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작한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심어줘 마약으로 인한 범죄를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으로서, 지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재협 병원장은 “먼저 마약범죄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목해 주신 권정택 중앙대학교 병원장님과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에서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2024.01.01.~2026.12.31.)’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한 기존 45개 상급종합병원과 신규 9개 종합병원이 신청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정 신청한 의료기관의 제출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을 실시해 이날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관을 최종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진
을지대학교는 지난 28일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연구 인력 공동 활용 및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구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사업 수행 뿐만 아니라 관련분야의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김관복 을지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과 연구능력을 갖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여 고부가가치 의료기술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 이후 이뤄진 공동세미나는 대학병원과 의과대학에서의 연구 경험을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생명윤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생명윤리 학술상’을 수상했다.한국생명윤리학회는 생명윤리와 관련된 국내 다양한 학제 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8년 창립된 학회다.‘젊은 생명윤리 학술상’은 생명윤리 분야 진흥과 후속 세대의 학술 연구를 독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최근 2년간 발표된 우수 논문 및 주요 활동을 바탕으로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유신혜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3년간 임상윤리지원 서비스에 의뢰된 사례들에서 보여지는 윤리적 이슈’ 연구로
석천나눔재단이 ‘미래의료연구지원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교류회는 지난 2022년 석천나눔재단이 주관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참여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최신 지견 공유의 장이 됐다.연구교류회는 우수 연구자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차정준 교수 ▲경희대학교 이진석 교수 ▲경희대학교 연동건 교수가 주요 연자로 참여했다. 연자들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장질환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초청받은 연구자들이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11일 오후 1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3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주최하고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민공감응급실의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와 병원과 지역사회 연결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준비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은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응급실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
부천세종병원 고객지원팀은 한 가지 큰 고민이 있었다. 병원이 매년 보건복지부 환자경험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내고 있는데, 고객지원팀의 경우 NPS 지수가 매번 병원 전체 부서 평균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를 처음으로 응대하는 입장으로서 매우 자존심 상하는 부분이다. NPS(Net Promoter Score)는 고객의 기업 충성도를 나타내는 순고객추천지수로, 환자경험평가를 상시적으로 대비하고자 병원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자체 평가 중 하나다. 팀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냈지만, 상황을 나아지지 않았다. 고객지원팀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양동헌)은 지난 21일 한파 속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해오며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는 총 669명의 직원이 참여해 후원금 1106만원이 모였으며,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연탄은 약 1만3000장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들이 올겨울 추위를 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날은 올겨울 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근본 있는 건강상식’을 출간했다. 진료실에서 경험한 환자들의 질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의사의 노력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은 먹는 것에서 자는 것, 운동과 생활 습관까지 너무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박창범 교수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는 학술서적과 논문을 통한 ‘과학적 근거’에 방점을 찍었다. 근본 있는 건강 상식은 1부 음식과 건강, 2부 수면과 운동, 3부 일상과 습관으로 주제가 나뉜다. 책은 ‘달걀과 우유는 많이 먹을수록 좋은지’, ‘저녁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에 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지난 27일 부천성모병원을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모범적 운영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했다. 부천성모병원은 2015년 9월 1일 35병상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성심관 전 병동 32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오픈했으며, 2021년 성모관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확대하는 등 총 11개 병동, 489병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호중구 세포외 덫’이 기저세포를 증식시켜 만성 부비동염의 발생과 악화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호중구 세포외 덫은 세포사멸 과정에서 방출되는 세포 내 성분으로, 과도하게 방출되면 세포 손상이나 염증, 세포 증식을 유발해 만성 부비동염 혹은 폐쇄성 폐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팀(임수하 박사과정)은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받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를 대상으로 코 조직과 콧물에서 호중구 세포외 덫의 발견 빈도와 기저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가 지난달 9~11일 개최된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KSA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마취통증의학회(KSA)는 안전한 마취 및 통증관리 방법에 대한 연구와 전문의 양성을 위해 1956년 창립한 학회다. 매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의 교류를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올해로 100회째를 맞이했다.‘KSA 학술상’은 탁월한 학술 업적을 달성하고 학술대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년간의 국내외 학술대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22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3 의생명연구소 리서치데이(사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보라매병원에서 ‘원내 과제 지원’을 받은 연구자들의 발표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지견을 나누고자 개최됐다. 작년과 올해 원내 지원연구와 서울대학교와의 협동 연구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구두 발표가 진행됐다.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세션 1 의학기초 협동연구 △세션 2 보라매-관악 협동연구 △세션 3 Bio-Connect 사업 공동연
지난 12월 8일 방콕에서 개최된 APDW2023에서 태국소화기내시경학회(TAGE)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발전 및 관련 의료인들의 교육을 위한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말 대한의학회로부터 국제학회로 승인받은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2011년 처음 개최한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서, 이후 매년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의사들의 선진적 연구 성과와 최첨단의 내시경 치료 술기를 공유하는 장으로 그 규모와 위상이 점차 높아졌다.이에, 2019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