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의 몸속에서 20년 전 어깨수술을 받으면서 박혔던 수술핀이 발견됐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달 19일 허파에 바람이 들어가 통증을 호소하는 81살 윤 모 할머니의 몸을 엑스레이 촬영한 결과 폐 주위에서 7㎝ 길이의 수술핀 1개가 발견돼 제거수술을 했다고 밝혔다.병원측은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우리 몸의 모든 동작을 관장하는 운동 신경원으로 전환시키는 실험이 사상 처음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의학전문지 '자연생명과학'이 전했다.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줄기세포연구실의 장수춘 박사는 시험 접시에서 인간 줄기세포를 신경계의 기본단위 세포인 운
대한내과의사회는 30일 제8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약복용 피해사례를 줄이고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한다"는 일환으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결의했다.내과의는 이날 캠페인과 관련 '한약 복용시 주의 하십시오!!'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회원들 병원대기실에 부착키로 했다.
약물에 대한 위험성이 남자보다는 여자가, 저 연령보다는 연령이 증가 할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고령자들의 경우 고 위험성 약물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질병 중에는 뇌경색, 위염 등이 위험인자로 분석됐다.따라서 이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 여러 약물
국민소득 2만달러를 내다보고 있는 한국의 의료 서비스 질적 수준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003년 세계 속의 한국경제 위상' 보고서라는 정부 공개자료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환자의 요구 충족 등과 관련 한국은 지수 51.5로 31위에 불과했다.세계에서 의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강력한 암 억제기능이 있는 단백질을 발견 암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성훈(46) 교수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 지원하에 'p18'이라고 명명한 단백질이 강력한 암 억제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이같은 연구 결과를 28
연세대학교는 26일 각 단과대학 학장과 병원장에 대한 교원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세브란스병원장으로 의대 재활의학교실 박창일교수를 보직 발령했다.또 영동세브란스병원에는 현 병원장인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김광문 교수를, 원주의대 학장과 원주기독병원장의 경우도 현 강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이용균실장이 집필한 (의료경쟁시장의 뉴패러다임) '병원성공경영'이 출간됐다.이 책은 국내외 10여개 병원들의 성공경영사례, 성공요인 및 경영전략들을 이론과 사례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먼저 저자는 글머리에서 국내 의료법인이 친목, 예술, 종교, 교육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1월 24일 오후 4시 응급센터 11층 합동강의실(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제2차 협력병원체결식 및 2005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의대 길병원이 지역 병의원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으
외래진료 예약일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 예약이행률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25일 "지난 해 실시한 '진료예약일 문자메시지 통보'의 효과 여부를 점검하기 예약환자의 예약이행률을 분석한 결과
호흡곤란을 일으킨 신생아에 대해 응급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현직 의사에 실형이 선고 됐다.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의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의료계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서영철 판사는 분유를 먹은 뒤 호흡곤란을 일으킨 신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 관리대상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병협은 복지부에 건의한 마약류관리법률 개정 요구에서“지난 2000년 1월 마약법,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대마관리법이 하나의 법률로 통합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12. 31일 지진해일 피해가 가장 심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인도주의적인 의료구호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한편 지난 1. 21일 이런 공을 세운 서울시 의료지원단이 무사히 귀국했다. 서울시 의료지원단은 지난해 12. 31 선발대
흉터 없이 짧은 시간 내에 실시하는 최신 자궁암 수술법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2004년 말부터 중점 실시하고 있는 부인암 내시경 수술은 수술법이 정교한데다 개복수술에 비해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길병원이 실시하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월 19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함신익)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귀에 익은 음악들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날 음악회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위안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획기적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면역반응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대병원 병리과 정두현 교수팀은 인체 내에서 면역조절세포의 하나로서, 자가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NKT세포가 오히려
제69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93.2%를 기록했으며, 수석합격자는 경북의대 노재형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9일 0시를 기해 지난 11·12일 실시된 제69회 의사 국가시험 3,372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93.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 http://www.ncc.re.kr)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18일 오후 1시 30분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동안 호스피스 문제에 관련해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건강보험 인정, ▲말기환
울산시는 인플루엔자 첫 환자 발생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아직까지 받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질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4월까지 이 기간 동안 국내로 유입되어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접종을
1월 18일 오후 6시 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2005 연세 동문 새해인사의 밤'에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은 '연세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했다.노성일 이사장은 차세대 난치병 치료의 주요 기술로 지목받고 있는 줄기세포를 연구하여 연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