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4월 1일 기등재 의약품 약가 일괄인하 이후 신약의 경제성평가, 복합제 가격 산정 기준, 급여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의견 등을 수렴하는 '제약업계와의 간담회'를 지난 24일 심평원 별관에서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실시했던 간담회에서 제약업계가 개선·건의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복합제
보건당국의 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 움직임은 약물의 부작용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국회 복지위)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업무보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사전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이유를 혈전증 등 부작용 때문이라고 했지만, 정작 식약청 제시한 국내의 피임제에 대한 부작용 종류별 보고건
‘살카토닌’ 성분을 함유한 고칼슘혈증 치료제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보건당국이 이와 관련된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고칼슘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살카토닌’ 함유 제제에 대한 시판 전·후 임상시험자료 등에 대한 검토결과, 암 발생 위험 증가로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 적응증을 삭제하도록 권고하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국내 개발 동등생물의약품이 처음으로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허가된 동등생물의약품은 항체 동등생물의약품으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이다.EU나 일본에서 허가된 기존 동
의료기기의 품목허가를 멋대로 변경하거나 완제품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법규를 위반한 의료기기제조업체들이 보건당국에 무더기로 단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중점관리대상 업체 총 40곳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1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중점관리대상 업체는 최근 3년(20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이석환)은 경북 김천시 소재 S의료재단의 조직적인 횡령 범행을 확인하고 의료재단의 이사장인 J모(65세)씨와 상임이사로 재직하던 또다른 J모 (68세, 전 경상북도의회 4,5대 의원)씨 형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S의료재단은 J씨의 어머니가 개원한 보호시설을
울산시는 의약품 오·남용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 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약국, 도매상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자체 상설기동 점검반(6개반 12명)이 상시 투입돼 약국 375개소, 도매상 20개소 총 395개소에 대해 실시된다.이에 따라 점검반은 약국에 대해 약국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됐거나,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는 성분이 함유된 ‘태국산 살빼는 약’을 무더기로 밀반입하려던 여행객이 적발됐다.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지난달 28일 태국에서 구입한 다이어트 의약품 3만5256정(속칭 '얀희 다이어트')을 가방속에 은닉해 밀수입하려던 여행객 문모씨(42세, 여)를 적발하고 해당 의약품을
전라북도는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및 의약품 유통체계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내용은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약가 인하 및 환자 유인행위 ▲약사면허 대여 및 대체조제 ▲의약품 판매질서 및 약사법 준수사항 등이다.전라북도는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특정 의․약사단체 또는 개인이 약국내 영업활동을 사전 동의 없이 촬영하는 것은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로 이를 토대로 행정행위를 하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의견을 내놨다.개인정보보호법 제2조 제1호에서는 개인정보를 ‘영상 등을 통해 개인을 알아 볼 수 있는 정보’로 정의하고 있어 약국내에서 촬영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약외품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의약외품 판매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건전한 의약외품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약협회 강당(본관)에서 ‘의약외품 유통·판매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2011년 의약외품 지정 확대 품목은 구강청결용 물휴지, 의치(틀니) 세척·소독제, 식약청장이 고시하는 의약품등표준제조기
중소기업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기의 비교임상 및 성능평가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해 업체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지난 4일 발표한 '의료기기 비교임상 및 성능평가 지원사업'의 추가 공고에 따라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8월 3일까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 사업계획서 1부를 우편 또는 방문해 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노후준비 점수는 55.2점으로 전반적으로 노후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통계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6월 전국의 성인 남녀(만 35세 이상 64세 이하)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예비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번 예비조사는 표본추출 방식을 활용해 1차 개발 지표의 국민연금공단 내방객(1092명) 대상 조사 결과
오는 12월부터 혈액에 함유한 성분인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에 사용되는 원료혈장에 대한 제조과정과 혈장의 채혈에서 수집 및 운송 등의 이력 보고가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원료혈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원료혈장 마스터파일 보고 의무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원료혈장 실태조사 및 보고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과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NA-DFC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양국은 수출․입 되는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운영 할 계획이다.양 기관 협력 분야는 식품, 의약품(원료의약품,
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경실련)은 보건당국이 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을 강행할 경우 헌법소원을 내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10일 경고했다.이날 경실련은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은 약품 사용의 긴급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이용의 접근성을 높인 결정으로 원치 않는 임신과 그로 인한 여성의 건강상 위험을 줄이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타당한 결정”이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6월 29일 여주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2012 동아제약 SBS GOLF 희소병 환우돕기 자선골프대회’ 수익금1370여만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내 함춘후원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익금은 지난달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일반아마추어200여명의 참가비와 현장기부, 강수연, 고덕호 등 프로골퍼들의 소장품 경매
의사와 한의사간의 처방권을 둘러싸고 대립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연물신약이 올 상반기에만 20개 제품의 허가 또는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2012년 상반기 천연물의약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개 품목이 허가되고 9개 제품의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천연물의약품은 한방원리에 따라 개발된 한약제제
제약업체들이 앞다퉈 진출하려는 통풍 치료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글로벌인포메이션은 9일 “세계의 통풍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06년 5억2740만 달러에서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13.4%로 성장해 2011년에는 8870만 달러에 달했다”면서 “그 이후에는 CAGR 12.5%로 성장해 2019년에는 25억 달러에 달할 전망”
바이오 제약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백신 안전관리 국제적 신뢰강화를 위한 ‘2012년 바이오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워크숍’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내에서 개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초청연수는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이 국제 경쟁력 있는 핵심 전략사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