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 이하 중앙센터)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경양)가 7일 ‘장애인 의사소통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일반적으로 치과진료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간 충분한 의사소통이 요구된다. 하지만 중앙 및 14개 권역센터를 내원하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유형 및 특성에 따라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에 어
선천망막질환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소아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전 세계 약 2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법으로는 유전자를 염기 단위로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유전자가위 기술이 널리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DNA를 절단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은 염기교정기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고려대학교 우재성 교수·한양대학교
뇌수술을 가상현실(VR)에서 실제처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돼 주목된다.지금까지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실제 수술전 리허설로 시뮬레이션 수술이 많이 시도돼왔으나, 흑백 영상인 CT나 MRI와 같은 의료영상 데이터를 이용한 3차원 모델이어서 인위적으로 색깔을 입히다 보니 실제의 색깔, 무늬와 일치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CT나 MRI에서 보이지
처방전에 따른 알약 조제료를 내지 않고 다시 가루약으로 조제해 달라는 환자의 요구에 약사가 이를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조제가 끝난 알약 대신 가루약으로 조제 해달라는 환자의 요구를 거부한 약사의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했다.경기도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ㄱ씨는 2017년 12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은 지난달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미래의 세포·유전자치료를 공식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복지부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할 의료기관을 지정해 미래 핵심 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ACARE(혈관부종 우수센터)’ 회원 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 ACARE로 지정된 것은 서울대병원이 최초다.ACARE는 혈관부종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유럽알레르기학회에서 조직한 국제 네트워크다. 현재 유럽 33개를 포함해 전 세계 77개 센터가 회원으로 지정돼있다.혈관부종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개원의들에게 최신 의학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다학제 Cancer 웹 심포지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총 11차로 구성된 심포지엄 중 현재 7차(위암, 유방/갑상선암①, 폐암, 난소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담도암)까지 진행됐으며, 의료진 250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와 당류 함량이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질병의 위험도가 높으며 질병 발생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질적 수준을 측정해 자율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나아가 진료결과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부천성모병원은 2015년 9월 1일 35병상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성심관 전 병동 32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오픈했고, 금년 6월 7일부로 성모관 가7병동과 가9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추가 운영했으며, 9월 1일부로 가6병동과 가5병동까지 간호간병통합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8월 31일(화) 시설공사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코로나19 중등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했다. 중등증환자란 경증과 중증 사이에 있는 환자를 말한다.최근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중등증병상 가동률 증가에 따라 중등증 병상을 마련하고, 감염병전담병원을 신속히 확보하고자 26개 수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규칙 개정안을 둘러싸고 의사와 간호사 간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핵심은 마취전문가호사의 마취행위에 대한 적법성 여부이다.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규칙 개정안과 관련, 마취간호사회는 “정부는 1977년부터 의료법 시행규칙을 통해 마취분야 간호사가 전신마취와 국소마취를 실습토록 했고, 집도의 지도하에 마취진료업무를 마취전문간호사가 수행하는 것이
지난달 23일 ‘2021 국민권익위원회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채용 신체검사 대신 국가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구직자의 부담을 경감’한 사례가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업무 과정에서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총 4건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했다.국민권익위는 ▲참여·사회적가치 ▲협업 ▲일하는 방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26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국민 희망 프로젝트 공청회를 개최했다.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국민 희망 프로젝트’는 희귀난치암의 임상 연구자원을 하나로 모은 개방형 통합 연구자원 플랫폼을 구축해 희귀난치암의 진단·치료의 과학적 근거 확보 및 치료전략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19·20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3일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권순석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20대 김희열 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희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중심 마인드에 부천성모인의 행
경두개 집속 초음파는 두개골을 열지 않고 초음파 에너지를 뇌의 특정 영역에 전달해 퇴행성 운동장애, 난치성 통증 및 정신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치료술은 뇌 병변의 위치를 파악하는 영상기반의 기술과 함께 사용돼야 하는데, 두개골을 통과한 초음파 초점이 정확히 뇌 병변에 맺히게 하기 위해서는 MRI만으로 파악되기 힘든 환자의 두개골 정보를 C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최근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가상현실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수가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가상현실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해 국내 최고의 가상현실 로봇 재활 센터
만성콩팥병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전체 성인 10~13%에 이른다. 심한 경우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신부전에 이르거나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다만, 적절히 관리한다면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안규리, 오국환)은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 연구를 집대성한 정책연구
아주대병원은 2일 LG전자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한상욱 아주대병원장과 권순황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020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 발송으로 진행됐다.부천세종병원은 ‘2020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감염병 발생 및 전파 예방에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의료관련감염 관리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