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인 ‘아일리아주8밀리그램’(Eylea® 8mg, 이하 아일리아 8mg)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Diabeteic Macula Edema, DME) 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주요 망막질환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 및 자본 부족, 국가들마다 다양한 제도·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진출 어려움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최근 비만 치료제(위고비)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및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구매를 위한 20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우선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723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는 한편, 합성항원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이달 말까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사 및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며, 최근 3년간(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화)까지다.수상자는 보령암학술상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자 중 최종 1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미국 수출 지원을 위해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미국 건강기능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 수출 인증 관련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2024년부터 미국 NDI 및 GRAS, SQF 인증이 추가로 지원 목록에 등재 및 구체화 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를 사전에 발굴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첫째날인 4월 17일(수)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기식협회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순환기내과 김학령·임우현 교수와 동국의대 일산병원 정재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관상동맥 질환의 유병률 및 심혈관 사건 발생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심혈관질환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 대한민국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 원인 2위로, 그간의 치료법이 발전됐음에도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다.더욱이 인구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반되는 사회경제적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전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은 UN이 지정한 날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파란색 조명을 밝혀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한다.이번 캠페인에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부산대어린이병원 1층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걸맞은 파란색 풍선 200개와 함께 사회적 기업 ‘보킷(BOKIT)’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칠레 보건부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보건의료 정책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연수 프로그램에는 마리아 호세 칠레 보건부 디지털헬스국 국장(연수단 대표)을 포함해 보건부 정보통신기술국 국장, 보건부 임상 및 병원관리국 국장 및 칠레의과대학 교수, 보건부 컨설턴트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지씨셀(대표 제임스박, 144510)이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DO)를 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전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Inc.)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 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전에는 폴루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정부와 의료계에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현재의 극단 대립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연맹은 3일 “초고령화와 저출산이라는 우리에게 닥친 무거운 현실 앞에 해결해야 할 의료개혁의 과제들이 산더미이다”라며 “한국소비자연맹은 의사인력의 확충은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인력의 확충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시작일 뿐이고 필수의료의 낮은 수가와 의료전달체계의 개편, 가치기반 환자중심 일차의료 강화, 의료의 양이 아닌 질적 변화, 실손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앞으로 의료계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필수의료 재정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정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정부는 MRI·초음파 급여화 등 보장성 강화에는 20조원이 넘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음에도 필수의료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는 정책 투자는 미흡했다”면서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지역의료 쇠퇴 등 의료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과 의료정상화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의료현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의사들이 주장해 온 과제들도 의료개혁 과제에 충실하게 반영했다”면서 “정부는 국민, 의료계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개혁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젠큐릭스(229000)가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 검사법을 활용한 대장암 임상 연구 결과 2건을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ASCO)에서 공개한다. 젠큐릭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암 진단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연구개발 능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임상종양학회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많은 암 관련 제약업체 또는 진단회사들이 최신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는 주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주최로 제7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IMKASID 2024)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IMKASID 2024는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이며, 장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한 국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치료 성과를 전 세계 의학계와 공유하면서 상호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IMKASID 2024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의 저명한 연구자와 27개국 97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삼광의료재단 (이사장 황태국)은 지난 3월 21일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임직원 봉사단인 ‘스마일트리(SMILE TREE) 봉사단’을 출범하고, 제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승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삼광의료재단 양우익 병리대표원장이 단장으로 선출됐다.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Kom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축적되면서 이로 인해 요산염이 관절과 주위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40~50대 남성에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으며 대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대부분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고, 발목과 무릎에서도 나타난다. 통풍의 원인인 요산은 음식에 함유된 퓨린(피린미딘과 이미다졸이 융합된 형태의 화합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다. 치료를 위해서는 요산의 축적을 억제하거나 소변으로 배출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요산저하제’를 복용해 높아진 요산 수치를 낮추게 된다. 수술·시술 치료가 없어 평생 ‘약’으로 관리해야 하
질병관리청은 지난 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이하 美 CDC 아태 지역사무소) 미셸 맥코넬 소장(Regional Director, Michelle McConnell)이 질병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맥코넬 소장은 지영미 질병청장을 예방하고, 2023년 12월 질병청에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이하 GHSCO) 및 여러 사업부서 담당자와 회의를 통해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을 위한 미 CDC 지역사무소와 질병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질병청과 미 CDC 지역사무소가 공동의 목표인 미래 공중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2일 오전 10시 리본(ReːBorn)센터(경의중앙선 백마역 1층)에서 서홍관 원장과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암 경험, 굿즈가 되다’ 공예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자기효능감 증진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자연 재료인 자개를 활용해 자신만의 경험과 개성이 담긴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제품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암환자 창업 사회적기업인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수요자 참여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암환자
단국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일 단국대병원 교수들은 '제하분주(濟河焚舟)'의 심정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그동안 단국대병원 교수들은 정부·대학본부에 2000명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가 의료의 파국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해 왔다”면서 “또한 정부가 젊은 의학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호소하며 그들이 떠난 자리를 묵묵히 메워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4월 1일 대통령 담화문에서도 정부의 의료대란 종결에의 의지 없음이 재차 확인됐으며, 따라서 이제는 더 이상 잘못된 정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