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203840)의 'PMC-403' 임상1상시험 단회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mg 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mg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정상화한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1상에서 최저용량(0.7mg)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mg)에서도 안전
NGS 기술플랫폼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미국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인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UNMHSC, The University New Mexico Health Sciences Center)가 주관한 유전자 분석패널 및 분석서비스 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입찰은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에서 폐렴, 독감, 코로나 등 주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특정 유전자를 식별하고 이에 적합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관한 것으로 숏리스트에 오른 타겟시퀀싱 서비스업체 4개사 가운데 셀레믹스를
신약·소재 등 바이오헬스분야에서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국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육성 사업의 2024년도 신규 지원기업 모집이 7일 시작된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DIPS 1000+)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분야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친환경· 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2월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LVMC 홀딩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에 이어, 8월에는 필리핀 헬스케어 그룹 에디제이션과 필리핀 피부과 병원 프랜차이즈 사업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베트남 소재 제약사인 필인터파마의 모기업 필인터내셔널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판매를 위한 위·수탁 개발,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 및 몽골시장의 본격적 진출을 위해 동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대표주자로 꼽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와 CDO(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2006년 설립된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 및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대장암 등 고형암 대상 ADC 치료제 후보물질 ‘LCB84’를 존슨앤드존슨
시노펙스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이상유무 확인의 필수적인 요소인 헤모글로빈 농도측정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 ‘헤모글로빈 농도측정 장치 및 방법(10-2631359호)’ 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시노펙스가 특허 획득한 기술은 혈액에 있는 헤모글로빈 측정을 위해 여러 개의 광원을 사용하던 부분을 단일광원만으로 측정하는 기술로 제품의 무게 및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헤모글로빈은 척추동물의 적혈구 속에 들어 있는 색소 단백질로 혈액의 색이 붉은 것은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색깔에서 기인한 것이다.골수세포에서 생성되는
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의 임상1상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호주에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RT-111의 약동학(PK)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경구형인 RT-111은 우스테키누맙 피하주사(SC) 제형 대비 84%의 높은 생체이용률(bioa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 대표이사 정신) 이사회는 유상증자 발행한도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을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지난 5일 결의했음을 공시를 통해 알렸다.현재의 정관에 따르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한도는 ‘발행주식수의 30/100으로 제한’돼 있으나,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정관 변경 건이 승인될 경우 유상증자 한도는 발행주식수에 제한받지 않게 된다. 최근 올리패스는 유상증자 발행한도 부족으로 인해 대주주 영입을 위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인공지능(AI) 암진단 전문기업 딥바이오는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의 민간협력 파트너십인 ‘캔서엑스(CancerX)’에서 발행한 디지털 솔루션 가이드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솔루션 카탈로그는 켄서엑스가 멤버를 모집한 이후 암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암 정복에 필요한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료다.캔서엑스의 솔루션 카탈로그는 암 진단(Screening/Dia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지난 2일 간암의 날을 기념해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씨셀 R&D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지씨셀의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연자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와 지씨셀 GMP 제조부문 서미라 유닛(Unit)장이 참여해 간암 조기진단의 필요성과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이날은 간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의 인지도를
유방암 치료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항암 치료 필요 여부'가 가장 높은 관심사로 나타났다. 액체생검 분자 진단기업 젠큐릭스(229000)가 모바일 설문기업 크라토스에 의뢰한 '유방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조사에서 응답자 2024명 중 42%가 ‘재발/전이 확률 및 항암치료 효과 예측(항암치료 필요 여부)’을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환우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는 치료정보(28.4%)’, ‘환자별 개인 맞춤형 치료방향 결정(16.4%)’, ‘암 진료/치료에 대한 보험 적용(13%)’이 뒤를 이었다. 이번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첨단재생의료법(이하 첨생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자사의 파이프라인 임상과 상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중증 희귀난치성 환자에게만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치료비도 청구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들이 일본 등으로 ‘원정 치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첨생법 개정안의 핵심은 임상 연구 규제 완화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뿐
알토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지희정)는 항암면역치료제 옵디보(OPDIVO®)의 피하제형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옵디보는 2022년 기준 9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PD-1 면역관문억제제다.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은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상까지 약 7~10년, 1~3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해당과정의 시행착오 및 비용 소요를 줄이고,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현재 정맥주사제형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와 오픈이노베이션 형태의 공동개발을 한다는 계획이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 구축을 위한 기술공유사업의 비전에 적극 공감하고 씨젠의 원대한 도전에 동참할 인재 채용에 나선다.씨젠은 “향후 3주간 △개발 △임상 △인허가 △품질 △생산 △구매 △영업 △유통 △법무 △전략 파트너십 등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해 전문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최종 채용 합격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소프트웨어(SW) 개발/검증 △장비 개발/검증/양산 △원재료(Raw Materials) 개발/생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계약/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회장)은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96억4740만 달러)에 달한다.황반변성이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Dexcom G7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덱스콤G7’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기로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됐으며 크기가 기존 모델 대비 60% 작아졌다. 시스템 예열 시간도 30분으로 대폭 단축됐고 정확도(MARD)도 향상돼 더욱더 정확한 혈당 확인이 가능하다.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한 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장치에 전송해 손끝 채혈
카나리아바이오의 100% 종속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MHC&C)는 지난 30일자로 나한익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유병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유병우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퀘스트파마테크와 온코퀘스트 고문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카나리아바이오(016790)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100% 종속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MHC&C)를 통해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HK이노엔 서울사무소에서 직듀오서방정(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과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코프로모션부터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 유통까지 당뇨병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포시가의 복합제 직듀오 및 시다프비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직듀오와 시다프비아의 마케팅과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포시가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통해 마케팅과 영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한림MS(대표이사 부회장 김정진)와 지난 29일 자사의 경구용 JAK억제제 ‘젤잔즈®(성분명: tofacitinib citrate)’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김정진 한림MS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협약에 기여한 양사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젤잔즈®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한국